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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하트

2010.06.21 17:37

 

염기훈에게 장점이 하나 있다면...

많이 뛰는 거죠...뛰는건 제일 많이 뜁니다.

그것 빼고는 축구선수답지 않은 너무 무기력한 축구를 하는것 같습니다.

 

수비축구란 상대가 골을 넣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전술이죠.

축구는 내가 축구공으로 골을 넣어야 하는 게임인데...(지더라도 말이죠)

결과적으로 이기기를 미리 포기하고 지겠다는 것밖에 안됩니다.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강팀만 만나면 해 오던게 수비축구입니다.

수비를 잘해서 비기면 된다는둥...그러다가 지는거죠. 매번 지속적으로 반복합니다.

그걸 히딩크가 깨줬었는데...이번에 다시 한거죠...

 

아르헨티나전은 객관적인 전력(예:피파랭킹등/개인기는 안 뒤진다고 봄)을 인정하고

이번 우리 대표팀의 전력이 더 없이 좋은 만큼...

승패를 떠나서 1골 넣어라 그럼 난 2골 넣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뛰어야 했습니다.

말로는 이길수 있다. 선수들에게 자신있게 맘껏 즐기라고 하고서는

정작 전술은 수비축구를 하는데...

수비라는것 자체가 위축되는 것이고 심리적 불안감을 가져오는것이죠...

조직적이면서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을 계속 하면 상대가 강팀이라도 결코 우리팀을

얕잡아보지 못합니다.

 

그리스전에서 한골 넣고도 수비를 하지 않고 게임을 주도하고 지속적으로 공격하여

한골 더넣는...그런 좋은축구를 했으면서...왜 그런건지...

문제는 앞으로가 문젭니다. 어느 감독이 또 역시 이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강팀을 만나면 이런 축구를 계속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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