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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회 수 : 4889 신고 : 0

작성자 : 맑은숲
포인트 : 2863 | 레벨 : 5
비가  내리던 날..

[1]
이제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립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리움을 참는 방법을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제..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아서라 아니라.
사랑하는 아픔이
너무 크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2]
비가오면...
그냥 비가 되어.....
땅에 떨어지면...되는 것을...
괜시리....가슴졸이며
생각만 깊어갔습니다

아직 생각이 많이 있다는건..
살아야 할...존재의 이유일까요
혹은...알 수 없는 존재의 이유때문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요...

[3]
비가....옵니다.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아름다운 비가...이렇게  내리고.....내립니다...

같은 시각....
어디선가 이 비를 보고..
나를 기억해줄 당신이..아직 있다면...
혹시.....전화를.....하시겠습니까?


---------------------------------------------------

이쁜 그림이 있었는데....
여기선 안떠서 글자만 두고 갑니다..
짱구님....좋은 주말 되세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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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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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12474)

2004.05.25 03:05:07

이글을 술한잔 먹고 우울할때 읽으면 두배,세배 슬픈글일꺼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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