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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25 신고 : 0

작성자 : 반송지킴이
포인트 : 5203 | 레벨 : 7

어떤 성실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어느 누구보다 성실했고 다른사람에게 신임을 받았죠...

그 소년도 나이가 들어 의젓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나이가 들었으니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청년이 사랑한 여자는 청년에게 많은 것을 바랬습니다.

 

여자가 말합니다.

"그대가 날 정말 사랑한다면, 저 물건을 사주세요..."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 당신이 원한다면 사드릴수있어요..."

청년은 값비싼 물건을 선물하였습니다...

 

또다시 여자가 말합니다.

"그대가 날 정말 사랑한다면, 돈을 가져다 주세요..."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 당신이 원한다면 드릴수있어요..."

청년은 여자에게 가진 돈을 모두다 가져다 주었지요....

 

또다시 여자가 말합니다.

"그대가 날 정말 사랑한다면, 하늘의 달과 별을 가져다 주세요..."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 당신이 원한다면 따다 드릴수 있어요..."

청년은 여자에게 하늘의 달과 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 청년은 여자에게 더이상 줄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청년에게 당신 부모님의 따뜻한 심장이 가지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청년은 이역시 가져다 주게 됩니다.

가져다 주는길에, 청년은 여자에게 심장이 식기전에 빨리 가져다 주고자 뛰어가다가 돌부리에 넘어져 버립니다.

 

이때, 심장이 말합니다....

 

"아들아... 다치지 않았니?? "

 

////////////////////////////////////////////////////////////////////////////////////////////////////////

 

어느 책에서 인가 봤던 내용입니다.

삽화와 같이 있었는데 이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몇번이고 되새겨 읽다가 저도모르게 눈물이 핑돌던것이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도 찡하네요...

부모라는 의미는....역시 위대하다 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단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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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처니리 (126402)

2009.11.13 20:28:41

슬픈 이야기네요..감동도 주고   부모란 자식한테는 아낌없이 자기 심장이라도 꺼내줄수 있는 분들이죠....그걸 모르는 자식들도 많으니 문제네요

롱코트 (128006)

2009.11.18 20:51:08

정말이지 찡~하는 감동이 주어집니다.

더 늦기전에 부모님꼐 잘해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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