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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303 신고 : 0
제목이 좀 자극적이죠. 일부러 그랬습니다.
여자가 밥을 해야 한다.... 우리들 부모님세대는 당연하겠지만 요즘은 말도 안돼죠.
서로 맞벌이하는 처지에도 살림만은 여자가 해야 한다? 웃기는 소리죠.
큰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저녁까지도 회사에서 해결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저녁정도는 그냥 외식을 해 버리시는 부부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밥'은 여자가 해야 한다!!
라고 외치시면 욕을 하실건가요... 여자 오유님들 ㅋㅋㅋㅋ
그래도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전 밥은 여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슬슬 손가락도 간지럽고 입에서 욕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 우리 어머님의 헌신에 가까운 '밥 차림'을 평생 잊지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고생만 하시는 우리 어머님... 벌써 쉰을 넘으신 나이시지만 아직도 일을 하시고
한번씩 집에 갈때마다 그 돈으로 용돈 쥐어 주시는 우리 어머님.
이 나이에 새벽부터 일을 하시지만 꼭 제 밥을 챙겨주시는 너무 감사하기만한 우리 어머님.....
집에서 나와 산지 벌써 횟수로 10년째인데(제가 쫌 일찍 나왔습니다),
일년에 많아봐야 3번 4번도 안되는 횟수로 집에 가면 잊지도 않으시고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해 놓고 기다리시는군요....
새벽 일찍 일을 나가시면서도 집에 갈때마다 늦잠을 자게 되는 제가 혹시나 굶을까,
손수 아침밥을 차려 놓으시고 아침밥 꼭 챙겨 먹으라고 편지를 적어 놓으시는 어머니...
전 어렸을때부터 26살이 된 지금까지도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밥상만큼 위대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커 왔고, 지금도 물론이고요.
여자가 밥을 해야 한다? 물론 개소리나 다름 없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전 가정사에 관련된 모든 일을 제가 한다고 해도,
밥 만큼은 아내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리들 자식들이 태어나서, 작은 나나 내 아내의 얼굴을 하고 커 가면서,
어머니란, 당신 자신이 힘들고 귀찮을 지언정, 우리 자식들을 생각해 그렇게 밥을 지어 먹인다는
고마움을 알면서 커줬으면 좋겠거든요.
저 같은건 굶어도 상관 없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들에겐, 제가 커오면서 느꼈던 엄마의 그 따뜻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우리 아이들도 느끼면서 컸으면하는 그런 간절한..... 작지만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하하.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별 이야길 다 하네요.... 부끄럽지만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서... 부끄럽고 낯뜨거워 직접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무조건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되'는 '말'로 갚을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조금만..
꼭 훌륭한 아들되어 모실게요....
여자가 밥을 해야 한다.... 우리들 부모님세대는 당연하겠지만 요즘은 말도 안돼죠.
서로 맞벌이하는 처지에도 살림만은 여자가 해야 한다? 웃기는 소리죠.
큰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저녁까지도 회사에서 해결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저녁정도는 그냥 외식을 해 버리시는 부부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밥'은 여자가 해야 한다!!
라고 외치시면 욕을 하실건가요... 여자 오유님들 ㅋㅋㅋㅋ
그래도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전 밥은 여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슬슬 손가락도 간지럽고 입에서 욕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 우리 어머님의 헌신에 가까운 '밥 차림'을 평생 잊지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고생만 하시는 우리 어머님... 벌써 쉰을 넘으신 나이시지만 아직도 일을 하시고
한번씩 집에 갈때마다 그 돈으로 용돈 쥐어 주시는 우리 어머님.
이 나이에 새벽부터 일을 하시지만 꼭 제 밥을 챙겨주시는 너무 감사하기만한 우리 어머님.....
집에서 나와 산지 벌써 횟수로 10년째인데(제가 쫌 일찍 나왔습니다),
일년에 많아봐야 3번 4번도 안되는 횟수로 집에 가면 잊지도 않으시고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해 놓고 기다리시는군요....
새벽 일찍 일을 나가시면서도 집에 갈때마다 늦잠을 자게 되는 제가 혹시나 굶을까,
손수 아침밥을 차려 놓으시고 아침밥 꼭 챙겨 먹으라고 편지를 적어 놓으시는 어머니...
전 어렸을때부터 26살이 된 지금까지도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밥상만큼 위대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커 왔고, 지금도 물론이고요.
여자가 밥을 해야 한다? 물론 개소리나 다름 없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전 가정사에 관련된 모든 일을 제가 한다고 해도,
밥 만큼은 아내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리들 자식들이 태어나서, 작은 나나 내 아내의 얼굴을 하고 커 가면서,
어머니란, 당신 자신이 힘들고 귀찮을 지언정, 우리 자식들을 생각해 그렇게 밥을 지어 먹인다는
고마움을 알면서 커줬으면 좋겠거든요.
저 같은건 굶어도 상관 없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들에겐, 제가 커오면서 느꼈던 엄마의 그 따뜻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우리 아이들도 느끼면서 컸으면하는 그런 간절한..... 작지만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하하.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별 이야길 다 하네요.... 부끄럽지만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서... 부끄럽고 낯뜨거워 직접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무조건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되'는 '말'로 갚을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조금만..
꼭 훌륭한 아들되어 모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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