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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살고 있는 아드님이 울산에 계시는 부모님 집에 왔다.
아드님이 며칠전에 부모님 집에 두고간 골프채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다.
아드님: <<어머님, 저번에 여기다 두고간 골프채가 왜 안 보이죠?>>
어머님: <<웬 골프채?>>
아드님: <<숱가락 모양에 길게 생긴것 며칠전에 아버님 방에 놓은걸요.>>
어머님: <<오~ 그걸 골프채라고 하니?>>
아드님: <<예!>>
어머님: <<그걸 불쑤시개 했다. 이것 봐! >>
<<불쑤실때 얼마나 좋은데, 진짜 억수로 좋아........>>
이때 밖에서 들어오시던 아버님: <<너 엄마가 길이가 너무 길다고 해서 내가 잘라 주었다.>>
비싸게 산 골프채를 불쑤시개 만들었다는 부모님의 대답에 아드님은 할 말을 잃었지만
그래도 두 노인께서 서로 의지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에 아들로서 감동을 받았다.
* 이 내용은 제가 존경하는 한 한국인 상무님께서 실제로 겪은 사실입니다.
아드님이 며칠전에 부모님 집에 두고간 골프채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다.
아드님: <<어머님, 저번에 여기다 두고간 골프채가 왜 안 보이죠?>>
어머님: <<웬 골프채?>>
아드님: <<숱가락 모양에 길게 생긴것 며칠전에 아버님 방에 놓은걸요.>>
어머님: <<오~ 그걸 골프채라고 하니?>>
아드님: <<예!>>
어머님: <<그걸 불쑤시개 했다. 이것 봐! >>
<<불쑤실때 얼마나 좋은데, 진짜 억수로 좋아........>>
이때 밖에서 들어오시던 아버님: <<너 엄마가 길이가 너무 길다고 해서 내가 잘라 주었다.>>
비싸게 산 골프채를 불쑤시개 만들었다는 부모님의 대답에 아드님은 할 말을 잃었지만
그래도 두 노인께서 서로 의지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에 아들로서 감동을 받았다.
* 이 내용은 제가 존경하는 한 한국인 상무님께서 실제로 겪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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