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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이 나왔으니 할일은 청소 입니다!!! 문제는 청소가 정말 힘들더군요...
일단 공구(?)는 : 칫솔, 메탈브러쉬 입니다.
세탁기를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고 건조한 상태에서 저만큼입니다. 젖어있을때는 더 끔찍하다더군요 ;
일단 통은 꺼냈지만 완전히 분해된 것은 아닙니다. 나머지 플라스틱 부분을 마져 떼어 내시면 됩니다.
처음엔 완전 분해가 목표였으나 하나보니 너무 귀찮아서 일단 쉽게 떼어지는 곳까지만 분해해서 작업하였습니다.
바닥 부분입니다. 이곳은 금속판에 오랜세월 때와 세제찌꺼기 등이 붙어 있는 곳이라 일반 솔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메탈브러쉬를 여기에 사용합니다만, 그래도 완전히 떼어지진 않더군요.
통의 상단의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합니다. 상단부 플라스틱은 완전히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리 형태까지만 분해되는데 거기까지만 하셔도 충분 합니다.
측면인 스테인레스 부분은 조금만 닦아도 금방 때가 벗겨집니다. 메탈브러쉬를 사용할경우 스크래치가 생깁니다.
이제 측면에 있는 물순환 통로 부분을 떼어 냅니다. 사진에 보이듯, 아주 흥미 진진 합니다.
모두 떼어내고 씻어줍니다.
하단 부분도 분해가 가능합니다. 불가사리 부분은 쇳덩이 이기에 메탈 브러쉬로 맘껏 문질러 줍니다.
플라스틱에 끼어있는 물때는 칫솔등으로 제거하면 편리합니다.
특히 쇠에 붙어있는 하얀 부분이 모두 오랜 찌꺼기들입니다(세제+때)
가지들의 중간부분에 조금씩 보이는 금속의 색깔이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청소끝!!
깨끗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부분 사진은 날아가버렸는지 안보이네요;;;
세탁통의 스테인레스 부분의 안과 바깥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상태는 마트에서 파는 세탁기 청소세제를 2번 한 후의 분해 모습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더럽습니다. 일단 물리적으로 제거하는게 더 효과가 좋더군요
세탁기를 새로 산 기분입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면 되고, 조립후 청소 세제로 한번 돌렸었는데
이제는 맑은 물이 보이더군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총평!!
공구 구매비와 들어간 시간과 노력을 생각했을때 업체에 주문하게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에 유아가 있다던지, 청소 업체보다는 꼼꼼히 작업을 하고 싶으시다면 권해드릴만 합니다.
제 경우는 일단 고향집과 현재사는집 두군데를 했기에 일단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후기들이 사진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일부러 분해 사진은 자세히 찍어 올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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