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깊게 본 영화를 소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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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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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
등급 : |
영화 보는 내내 불편했다. 감독 때문이다.
바흐만 고바디는 전쟁, 가난, 굶주림, 부모 잃은 아이들 등의 태그를 줄줄이 영화에 달아 놓고 나를 괴롭혔다. 이전 영화 '거북이도 난다' 에서도 그랬다. 외다리 소년, 양팔을 잃은 아이, 부모는 없고, 어린 동생이 있으며, 배는 고프다. 의지할 곳은 없고, 희망은 눈꼽 만큼도 찾을 수 없다. 아이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는 너무 무거운데, 아이들은 그걸 모른다. 영화를 보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영화 속의 아이들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영화 속의 아이들은 곧, 저 먼나라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 살고 있는 현실의 아이들이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면 지구 반대편에 다다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허름한 교실에서 한 아이가 책을 낭독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비행기로 겨우 몇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지구 이 편에는,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마치 영화처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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