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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지나고 이제 4년다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부모님도 다 잘 알고지내고.. 엄마, 아빠 하면서 남자친구 부모님과도 매우 가깝게 지냈습니다.(제가 쫌 싹싹하거든요+ㅁ+;;무튼..)
그런데 졸업하고 취직하겠다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유학을 간다고 통보를 합니다..
요번학기가 마지막인데.. 코스모스졸업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 졸업하자마자 간다니..이건 멍미..
원래 남자친구 취직하면 양가집안에서 결혼하라고 했었는데 꼭 결혼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듯한..오바스럽긴하지만 엄청 서운하고 버림받은 기분이에요 ㅠㅠ
남자친구는 그런거 아니라면서 전화통화자주하고 그러면 된다고 하는데 , ..(니가 전화료 다 내줄꺼냐ㅡㅁㅡ) ..;;
2년정도 생각하고 갈꺼라고 하는데, 여자분들!! 이러면 어떻게 하실 껀가요??
남자분들!! 유학가서 정말 2년뒤면 제 남자친구가 돌아와서 저랑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까요??
미래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솔직히 제 남자친구 믿습니다. 음.. 괜찮아요 믿음직 스러워요.. 근데 만약이라는게 있잖아요.. 항상 붙어있었는데 떨어지게 되니까...
아효.. ㅠㅠ
근데 정말 정말 만약에 남자친구가 가게되면.. 저는 뭐 아직 결혼한것도 아니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
보내주긴할껀데..전화통화하는거 정말 자주할꺼 같은데.. 전화비 많이 나오겠죠+ㅂ +;;(제가 조금 계산적인 면이 ;;;)
국제전화저렴한 곳좀 미리 알아놔야겠어요.. 008보다 더 저렴한곳이 있으려나모르겠네..휴.. 암튼 암튼 암튼 암튼!!!
이래저래.. 아오!! 업무도 바빠죽겠는데 이런것까지 터져버리니 미치겠네요 ㅠㅠ
결혼해서 같이가자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힘빠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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