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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175 신고 : 0

작성자 :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포인트 : 19927 | 레벨 : 14
쪽팔림이란.... 바로 이런것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감당하기 힘들정도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먼저 보이는 휴계소로 차를 빼고
화장실로 질주~~~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큰 넘을 하나 보내고 한숨 돌리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들려오는 느끼한 목소리....

화징실 옆칸 :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주츰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일보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애화를 나눈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이상했거든요
그래도 대답을 안하면 더 이상할것 같아서 받아주었죠..


나 : 네.. 안녕하세요...
화장실 옆칸 : 지금 뭐 하세요?
나 : (음...화장실에서 할일이라는것이...)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요...


그리고는 남자의 씩씩대는 소리와 함께 이렇게 말하더군요.


화장실 옆칸 : 명자씨! 제가 조금있다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어떤녀석이 옆에서 제가 명자씨에게 물어보는 말들
지가 다 대답하구 있어서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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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12606)

2004.06.10 22:26:37

ㅋㅋㅋ 이럴때 진짜 황당하죠.. 저두 예전에 중학교때 선생님이 저를 보시면서 막걸어오시는데.. 말을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막 대답해떠니.. 제뒤에 있는 애하고 얘기하고 있는거였어요.. 황당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12607)

2004.06.10 22:35:55

작성자
저거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하지만 짱구님이 올린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긴 하지만.ㅋㅋ
profile
danny (118912)

2009.11.06 07:52:21

 이건 옛날에 이미 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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