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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와 피로 회복에 좋은 ‘유자무절임차’
유자는 맛과 향기가 좋아 겨울철 차로 사랑받는 재료다. 구연산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지금 한창 맛이 오른 무를 넣으면 아삭거리는 질감이 맛을 살려주며, 몸에도 좋다. 무는 소화를 촉진하며, 한의학적으로는 담을 삭여주고 기침과 가래가 있을 때 먹어도 좋다.
# 기침에 좋은 ‘은행백합대추차’
은행은 한방에서 폐의 기능을 도와 천식의 기침을 억제하는 데 쓰이고, 혈관확장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백합(뿌리 말린 것)은 정신을 안정시켜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가슴이 답답할 때 좋고 마른기침을 그치게 하며 진액이 많아서 보습 효과가 좋아 건조한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대추는 소화기능을 튼튼히 하고 기혈을 보충해주며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은행과 백합의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달달한 대추 맛이 많이 난다.
# 마시는 보양식 ‘쌍화차’
쌉싸름한 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겨울에 마시기에는 부담이 없다. 투박한 컵에 따라 마시면 운치가 있어 손님 대접에도 좋다.
쌍화차는 당귀·천궁·작약·숙지황 등 ‘사물탕’(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재료에 황기·육계·감초를 추가해 뭉근히 달여 만드는 차다. 이들 재료는 기혈이 부족한 사람의 몸을 보하고, 음양을 조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추위를 잘 견디게 하면서 피로 회복을 촉진하는 약차이다.
# 추위 쫓고 기운나게 하는 ‘인삼모과차’
모과의 단맛과 향긋한 향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는 차다.
생강과 계피가 들어가 몸을 따뜻이 하면서 추위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 특히 좋다. 단맛과 향기를 더해주는 모과청은 기혈을 보해주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며 가래가 많은 기침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속이 찬 사람에게 잘 받으며, 열이 많은 체질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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