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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03 신고 : 0

작성자 : 별의요람
포인트 : 424 | 레벨 : 2

충고같은건 딱 질색이지만 한 번만 얘기하겠다.
사랑이 그대를 기쁘게 할 때는 노래를 부를 것,
사랑이 그대를 고통스럽게 할 때는 춤을 출 것.
막막한 기다림 안에 있을 때는 시를 쓰고
지긋지긋한 외로움 안에 있을 때는 소설을 쓸 것.
감정을 소모하며 자신까지 소모시키지 말고,
그것을 다스려 에너지로 바꿀 것.

- 황경신 -

 

내모든걸 다 걸만한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부러운 일이지만,
어떤 사랑을 하던 간에그 사랑으로 인해 스스로를 망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면서도 자신 역시 아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사랑으로 인해 자신을 더 키워가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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