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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829

1

조회 수 : 3161 신고 : 0

작성자 : 아테네오
포인트 : 2141 | 레벨 : 4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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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아테네오 (200115)

2010.06.03 14:58:47

작성자

어제 저녁에 와이프한테 화내고 했는데 이글 읽으니 괜히 미안해 주세요^^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0306)

2010.06.03 22:21:52

좋은 글입니다.. ^^

풍향 (200346)

2010.06.03 22:57:16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파주댁 (201629)

2010.06.07 08:52:59

정말 화가 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꾹 참고만 있어야하나요? 그래야 편안한건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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