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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업주 손녀? 리제트 리, 마약운반 체포-구금

YTN기사는 사라졌지만, 미언론들 '삼성전자 상속인 229kg 마리화나-코카인 운반' 보도

재미블로거 안치용님에 따르면, 무려 229kg의 마약을 전세비행기로 운반하다 체포, 구금된 리제트 리는 미 연방마약단속국 수사관에게 "나는 삼성전자 창업주 손녀"라고 진술했으며 연방검찰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한다..

* http://andocu.tistory.com/2102

이 소식은 17일 아침 YTN이 최초 보도했지만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 등에서 사라진 상태다. 찌라시 조선일보가 뉴시스의 기사를 달아놓았는데 오전 중에 사라질 듯 싶다. 하지만, ABC-CBS 등 미국 언론들은 이를 주요하게 보도하고 있다.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00617073005782&p=YTN&RIGHT_COMM=R8&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cSortKey=rc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6시40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포트 콜럼버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편명 'N711GL' 걸프스트림 전세 비행기편으로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운반한, 리제트 리의 주소지-전화번호를 통한 친인척 등을 검색한 결과 이씨 성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이름이 나타나 삼성일가 일수는 있지만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을 것 같다 한다.

* http://www.10tv.com/live/content/local/stories/2010/06/15/story-columbus-lane-aviation-drug-arrest.html

관련해 삼성 미주지사측은 리제트 리가 삼성 가족인지를 묻는 미국 기자들의 이메일에 '리제트 리가 삼성 가족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연락을 주겠다'고 다소 유보적인 답변을 보냈다 한다. 100kg 이상의 마약을 운반함 혐의를 받고 있어 최고 4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리제트 리(LISETTE LOCASCIO LEE)는 현재 오하이오주 플랭클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고 생년월일은 1981년 10월23일이란다.

* http://www.10tv.com/live/content/local/stories/2010/06/16/story-columbus-lee-port-columbus-marijuana.html

그리고 미 연방마약단속국 수사관에 따르면, 리제트 리는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은 뒤 진술을 통해 자신은 모델이자 레코딩 아티스트이며 1명은 경호원, 2명은 비서역할을 하는 자신의 직원으로 자신이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고 설명했고, 전세기를 빌려서 오하이오를 4번째 방문한 것으로 답했다 한다.

연방마약단속국은 리제트 리를 포함한 4명을 마약단속국 오하이오지부로 연행해 경호원과 비서등 3명으로부터 진술을 받고 리제트 리만 구금하고 3명은 석방했으며, 진술에서 리제트 리는 자신의 부모가 '수백만달러에서 수천만달러의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다.

하여간 전세기로 마약을 운반하다 딱 걸린 한국계 여성 리제트 리가 만약 삼성일가라면 이건 완전히 대박인거다. 삼성언론과 삼성떡검도 어쩔 수 없는거다. 오늘 내일 그리고 한동안 삼성이 사회환원과 투자도 열심히 하고, 삼성전자 실적도 좋다는 소식들을 삼성언론들이 토해낼 듯 싶다. 마약 물타기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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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아쉬워서 이랬을까요? 

profile 글쓴이 태황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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