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이 붙힌것으로 추종되는 도서관 정수기의 메모한장

메모에는 “어머님께서 정수기 물받이 통을 비우실 때 일일이 종이컵을 손으로 건져 내셔야 해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라며 “번거로우시겠지만 종이컵은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라고 적혀있고, 그옆에 해당 메모에는 “미화원 이 아줌마를 친어머님처럼 생각해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적혔다. 또 “그동안 마시고난 물컵종이가 많았었는데 이 글을 쓴 뒤에 거의 100% 가까운 효과를 낳고 있어요”라고 붙혀있다.

이런사람이 있어서 아직까지 대한민국이 살만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사람이 사법고시 패스해야하는건데..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