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코파이입니다

나는 영하 40도의 추위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높은 낭떠러지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열대의 태양도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나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험한길도 두렵지 않은

나는 초코파이입니다.

영화야, CF야?

다큐멘터리야 CF야?

장작 2분이라는 러닝 타임으로 한 간에 화제가 되었던

광고가 있다.

바로 초코파이를 의인화하여

'파이로드'라는 테마로 한 오리온 초코파이 CF이다.

이러한 이슈에 맞서 공중파 방송이며

온라인에서건 그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1. 하정우 패러디

먼저 지금 이슈되고 있는 패러디로

초코파이 cf에 나레이션을 맡은 하정우의 영화 작품을 골라모아

초코파이 카피문구에 맞춰 다시 각색한 섬뜩한 패러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나는 4885입니다.

4885란, 하정우가 주연한 추격자에서

범인의 번호의 끝자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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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선

하정우 주연작을 모아서 설정에 맞는 편집으로

같은 문구를 섬뜩하고 같은 목소리를 스산하게 느껴지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해', '국가대표', '추격자' 이렇게 세 영화의 편집영상으로

주 메인은 '추격자'의 테마로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 패러디라 불리우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어떻게 저렇게 섬뜩하게 변할 수 있나...

초코파이였을땐 그렇게 따뜻할 수 없었는데..

하며 호기심반 무서움반으로 화제를 계속 나고 있다.

2. 군인 패러디

나는 사나이입니다.

군인 패러디로써,

초코파이 하면 뺴놓을 수 없는 군인을 소재로 한 패러디이다.

더욱 집중이 되었던건 올해와 같은 수해와 어려운 시기에

늘 군인은 이 광고의 카피 문구 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원하는 곳에 늘 있기 때문에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역시 같은 문구 같은 말이지만,

마지막 사나이 라는 말로,

하정우 패러디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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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꽃모자 패러디

나는 꽃모자입니다.

화제가 되었던 초코파이 cf는

하정우 패러디, 군인 패러디에 이어 공중파 무한도전에 꽃모자 패러디까지 생기게 되었다.

지난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소지섭 리턴즈라 하여 배우 소지섭씨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코너가 되었다.

그 중에,

물놀이 중 꽃모자를 씌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에 자막과 영상으로 응용된 패러디다.

나는 못생긴 얼굴이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긴얼굴도 큰얼굴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두려운 것은 나를 찾는 소간지에게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 꽃모자입니다.

이처럼, 초코파이 cf는 감동 뿐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많은 웃음과 다양한 패러디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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