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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포츠선수 등 스타들이 서울지역에 보유한 빌딩의 현재 가치는
평균 1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사대상 37명이 보유한 42개 빌딩의 현재 시세는 4714억원으로,
평균 112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직군별로는 스포츠 선수의 빌딩 가격이 평균 171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영화배우·탤런트 111억5000만원
△가수 91억원
△개그맨 50억5000만원 등의 순.
금액대별로는 총액을 기준으로 △300억원 이상 4명 △2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3명
△100억원 이상¤200억원 미만 13명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2명 △50억원 미만 5명인 것으로 나타났네요.
보도에 따르면 가장 비싼 빌딩을 소유한 스타는 야구선수 이승엽 선수.
이승엽 선수가 2009년에 매입한 성동구 성수동 에스콰이어빌딩의 현재 시가는 350억원이랍니다.
이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9881㎡ 규모의 대형건물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씨와 가수 서태지 씨,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박찬호 선수도 300억원대 빌딩 부자입니다.
양현석 씨가 마포구 서교동과 합정동 일대에 매입한 4개 빌딩의 가격은 총 332억원에 달한다.
서태지 씨는 강남구 논현동과 종로구 묘동에 각각 시가 250억원, 55억원대 빌딩을 소유했습니다.
최근 국내 야구계로 복귀한 국민영웅 박찬호 선수의 빌딩도 300억원대.
200억원대 빌딩을 보유한 스타는 배우 송승헌(본명:송승복)씨와 프로농구 서장훈 선수, 가수 비(Rain,정지훈).
송승헌 씨는 2006년 강남대로변 신사역 인근에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송승헌 씨의 빌딩은 지상 4층짜리로 높지 않지만 250억원을 호가한다네요.
서장훈 씨는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과 동작구 흑석동(어머니와 공동소유)에
각각 150억원대, 100억원대 빌딩을 갖고 있다고합니다.
가수 비의 강남구 청담동 빌딩은 지상 2층의 저층이지만 입지가 좋은데다 부지가 넓어 시가가 230억원에 달합니다.
스타들의 빌딩 투자를 통한 평균 시세차익은 48억원(수익률 13.7%)이며 투자기간은 5.8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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