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 태그의 '포스팅모드'와 카메라 후기 리뷰

옵티머스 LTE 태그의 태그기능은 이제 스마트폰 카페에서 활동하거나 방문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안하시고,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많기때문에...지난 주 옵티머스 태그가 런닝맨에 나오더라구요.

런닝맨에서 태그기능을 사용하여 미션전달을 하는 장면입니다. 친절하게 설명도 되어있습니다.

'부착된 태그에 휴대전화를 대니 메모장이 바로 실행?' 이 한마디로 태그기능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있네요. 태그기능은 이처럼 NFC기능을 활용하여 태그스티커에 임으로

내가 핸드폰의 모드를 설정해두고 스티커에 핸드폰을 가져다 대면

핸드폰에서 스티커를 인식하여 바로 모드전환이 이루어 지는 기능을 말합니다.

기본으로 자동차모드(네이게이션, 음악, 블루투스 설정),

오피스모드(와이파이,데이터,소리,블루투스 설정),

수면모드(음악타이머,밝기,소리 등 설정)

이 세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사용자 모드가 있습니다.

사용자 모드에서는 런닝맨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임의의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설정,

그리고 소리, 데이터,와이파이,GPS, 블루투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어플리케이션 설정인데, 내 폰에 다운받아진

어떠한 어플이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런닝맨에서는 메모장을 설정해둔 후

태그에 대면 바로 메모장이 뜨도록 되어있는 것이죠.

옵티머스 태그의 CF를 보면 그 기능을 좀더 재미있게 표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사용자 모드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는 아니지만 싸이월드나

페이스북...등에서 간략한 맛집후기를 올리기를 좋아하는 저는 카페, 맛집 등등 새로운 곳을

갈 때마다 가장 먼저 꺼내드는 것이 핸드폰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사용자 모드에

어플리케이션을 '카메라'로 설정해 두고 '포스팅 모드'라고 붙여봤습니다.

위와같이 사용자 모드에서 카메라로 설정해두고, 계산과 동시에 테이블에 꺼내 두는

지갑 안쪽에다 태그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지갑에다 붙이는건 다른 포스팅을 보고

생각한...ㅋㅋ 처음엔 이걸 어디다 붙여서 사용해야하나...고민 많이 했습니다 ㅠㅠ)

와이파이도 설정을 해두면 자연적으로 와이파이가 있는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와이파이를 잡아주니 좋더라구요.

이렇게 바로 오늘 간 카페의 와이파이를 잡아줍니다.

물론 와이파이 페이지가 먼저 뜨면서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

아 제가 오늘 간 곳은 강남구청과 선릉역 사이정도에 위치한

broeny70이란 곳입니다. 꽤나 유명한 곳이라기에 찾아와 보았습니다.

와이파이를 설정하면 바로 설정해둔 어플리케이션이 구동됩니다. 와이파이를 on해두면 어떤

모드든 와이파이 설정 화면이 먼저 뜨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카메라가 실행됩니다.

처음 옵티머스 태그를 구입할 때, 500만 화소라기에 좀 고민고민 했었는데 머 500만 화소도

충분하지..싶더라구요. 어차피 쓰는게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온라인 용이라 ㅎㅎ

프린트 할 것도 아니고..그런데 구매후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카메라가 괜찮더라구요.

왼쪽은 DSLR 캐논 D50으로 촬영한 것이구요, 오른쪽은 옵티머스 태그로 촬영한 것입니다.

약간의 색감차이와 밝기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교해서 보니 자세히

보이겠지만 그냥 옵티머스 태그로 촬영한 사진만 보면 잘나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 빵과 커피의 모양이 정말 재미있고, 또 맛도 좋습니다[^_^]b)

아래사진 역시 옵티머스 태그로 촬영한 것입니다. 물론 DSLR의 디테일함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SNS나 포스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 처럼요...ㅎㅎ)

옵티머스 태그의 액정으로 보여지는 것은 훨씬 더 깨끗하네요. 옵티머스 시리즈의

IPS 디스플레이때문일까요? 어떤 핸드폰으든 액정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훨씬 깨끗하고

선명해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옵티머스 태그의 태그기능을 마음대로 설정해놓고, 촬영까지 한방에...

복잡한 단계를 생략하니

간편한 것 같습니다. 태그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좀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