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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36 신고 : 0

작성자 :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포인트 : 19927 | 레벨 : 14
오늘도 언니 병원엘 다녀왔지요....
오늘은 버스도 일찍와서.. 조금 빨리왔어요..
사람이 오늘따라 부쩍 많아서 대기실에 앉아 있을 의자도 없더군요..
한참있다.. oo보호자식구분들 다 들어오세요..
우루루..들어가드라구요..
한참있으니.. 한두명씩 나오면서 우네요...
어느분이신진 모르겠지만.. 운명 하셨나봐요..
옆에서 보기 얼마나.. 안쓰러운지..
덩달아 눈물 나더라구여...
누군진 모르겠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좋은데 가셔서 편안하게 잠드셨길..

인생이란..대체...
먼지..
한번 살다 죽는 짧으면 짧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사는거에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지금 헛되게 내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넘 무거운 이야기를 했나요?
그래도 좋은주말 되세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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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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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558650)

2004.10.23 16:21:39

어라 피씨방에 왔넹... 언니는 좀 괜찮아 졌나..
맑은숲 (558651)

2004.10.23 23:21:21

죽는다는건.....역시 슬픈 일이죠..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해....미처 준비하지 못하였다면...더욱이나..
바비님 언니가 아프신가봐요.
빠른 회복을...바랍니다.
DarkFun (558652)

2004.10.25 07:16:09

이런 ... ㅜ.ㅜ 슬픈일이네요.. 바비님이 아프신가봐요
코난(558653)

2004.10.26 03:23:58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땐 순서가 없는것 같읍니다...예고없이 찾아오는거죠....하지만 세상과 부딪히면서 살아있는순간까지 우리는 열심히 힘내서 즐겁게 세상을 누리면서 살아야된다는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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