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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혼이야기는 계속 나오긴 했었지만
프로포즈 받으니 이제 정말 결혼 실감이 나네요
지난 주말에 상견례도 다행히 무사하게 끝났네요..
상견례에서 파경 맞는 커플도 많다고 해서 엄청 조마조마 했네여..
남자친구 집하고 저희 집 중간 쯤에 있는 한정식 집에서 했는데
조용하고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이제 슬슬 결혼날짜도 잡고, 신혼여행지도 정하고
뭐 이것저것 대충 전체적인 결혼 계획이 잡혀가는데
결혼식장 정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네요.
혹시 명동에 라루체 예식장은 어떤가요?
회사 근처라 직원분들이 라루체에서 많이 했는데
저는 음식맛도 괜찮고 인테리어도 괜찮은것 같아서요~
혹시 여기 어떨까요? 아니면..중구족에 웨딩홀 추천좀 해주세요~~
휴,...결혼준비 행복하긴 한데 준비할게 한두개가 아니라
너무 힘드네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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