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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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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기를 대하는 초보 엄마에겐 우는 아기가 당혹스럽기만 하다. 아기는 의사를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가 우는 이유를 잘 파악하고 달래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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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가 우는 이유
아기에게 울음은 유일한 의사표현 방법인 만큼 무엇인가가 충족되지 않거나 불편한 상황일 때 울음을 터뜨린다. 배가 고플 때, 온도가 높거나 낮을 때, 아플 때, 땀이 날 때, 시끄러울 때, 기저귀가 젖었을 때, 잠이 올 때 우는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 울 때도 있는데 아기에게 남아있던 스트레스를 우는 과정을 통해 분출하기 때문이다. 아기는 엄마 뱃속과 너무 다른 세상에 태어나서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하므로 우는 현상은 아기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2. 일정한 소리 들려주기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들었던 소리를 들으면서 안정감을 찾는다. 비닐을 뿌스럭 뿌스럭 거리면서 만져주면 아기는 양수와 비슷한 소리로 인식한다. 헤어 드라이기, 라디오, 또는 헤어 드라이기 같은 일정한 소리가 나는 기계들도 아기를 달래는데 효과적이다. 이는 혈액이 자궁 근처의 혈관을 통과하면서 내는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잔잔한 음악이나 일정한 소리나 리듬을 통해 안정감을 찾기도 한다. 엄마의 심장소리를 흉내 내서 아기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쳐주는 것도 좋다.

3. 흔들어 주기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항상 그네를 타는 느낌을 받는다. 우는 아기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흔들의자에 앉아서 아기를 흔들어 주거나 아기그네에 태워 좌우나 앞뒤로 흔들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지속적으로 아기가 우는 경우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을 하거나 카시트에 태워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흔들리는 사이에 아기는 고요히 잠들 수도 있다. 아기를 서서 흔들어야 울음을 그치는 아기들도 있으나 이 방법으로 계속 아기를 달래면 엄마나 아빠가 점점 커가는 아기의 무게 때문에 힘들어 질수도 있으니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한다.

4. 빨게 해주기
아기는 여러 가지 본능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빠는 행동이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입 주변에 닿는 모든 것을 빨려고 하며 손가락도 종종 빠는 행동을 보인다. 아기는 이 본능적이고 강한 빠는 행동을 통해서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모유, 분유, 물, 또는 공갈 젖꼭지를 물려보면 우는 아기를 달랠 수 있게 된다.

5. 속싸개로 싸주기
엄마의 뱃속은 좁아 보이지만 아기에겐 더할 나위 없이 따듯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장시간 팔다리와 몸을 웅크린 자세로 있다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아기들은 당황한다. 우는 아기를 속싸개로 잘 싸주기만 해도 놀래거나 우는 아기를 달랠 수 있다. 속사개로 싸서 엎은 채로 엄마 허벅지에 올려놓는 방법 또한 효과적이다.

6. 목욕시키기
아기는 목욕을 통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발산시킬 수 있다. 적절한 온도로 따듯했던 엄마의 양수를 생각나게 할 수 있다. 아직 아기는 엄마의 뱃속이 고향과도 같고 그립기 때문에 최대한 엄마의 몸속의 환경으로 만들어 주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기를 안정시키고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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