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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색깔로 무장하라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요즘처럼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동시에 활동했던 적은 과거의 예에서 찾아볼 수 없다. 거의 매달 새로운 그룹들이 탄생되고 있다. 누님 팬들과 삼촌 팬들의 기억력에 한계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솔로 가수나 혼성그룹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러 아이돌 그룹들은 한 명의 팬들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타깃, 멤버들의 나이, 겉으로 드러나는 콘셉트와 이미지, 홍보 전략, 곡의 장르나 가사의 내용, 안무, 의상 등에서 각각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예전엔 이런 어필 포인트들이 크게 보이 그룹이냐, 걸 그룹이냐에 따라 유사하게 정해졌다. 남성과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에선 보이와 걸 그룹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보이 그룹은 남성성을 더욱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그룹마다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고,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의 경계가 허물어지기도 한다. 최근 활동하고 있는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의 어필 포인트를 비교해본다.

Round.1 | Identity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10여 년 전의 걸 그룹들은 대부분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데 주력했다. 일부의 보이 그룹도 곡의 장르나 스타일에 따라 비슷한 전략을 내세웠다.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의 공통적인 어필 포인트였다고 할 수 있다. 보이 그룹들은 때론 남성성을 강조했지만, 주 타깃이 10대 소녀들이다 보니 패션과 안무 등에서 일정한 콘셉트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경향은 지금도 유효하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간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그룹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구체적으로 정할 필요가 생겼다.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이 가지는 성의 경계를 무너뜨리거나 성적 정체성, 그러니까 남성성과 여성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는 추세다. 2NE1의 남성적 매력,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샤이니의 여성성이 전자의 대표적인 예다. '짐승 아이돌'이라 불리는 2PM의 경우가 후자를 대표한다. 이렇다 보니 같은 소속사에서 콘셉트가 다른 그룹을 양성하는 경우도 생겼다. 2AM과 2PM, 소녀시대와 f(x)가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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