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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동기랑 나이트한번 갔었는데 몇명전번물어보다가 허탕치고집으로가는데 김치녀한테연락이오더군요
김치: 집에갔어요?
나: ㄴㄴ 넌?
김치: 나친구랑 한잔하러 인디오 ㅋㅋ
나 : 같이 ㄱㄱ?
김치: 빨리오면 돈을 낼수있게해주지 5분을 주겠다 ㅋㅋ(여기서 김치냄새가살짝났음)
나: 너내몇명?
김치: 둘 ㅋㅋ 뭐야 ㅋㅋ
나: ㅇㅋ 콜
이러고 인디오술집으로 직행
거기 가보니까 지맘대로생긴 네모턱김치녀랑 연락한김치녀가있더군요 당연히
난 네모턱김치녀랑 같이 있기싫어서 제파트너 옆으로 앉을라고했는데 내동기가가먼저 자리차지함;;
어쩔수없이네모턱김치녀랑 앉게됨(김치녀는 얼굴은 쫌 반반하게생김)
그때부터 술마시면서 얘기하는데 뭔얘기하다가 김치녀 뭔 복근이야기하다가니들도 복근있냐고 만져보겠따고
막얘기하면서 저랑 쫌 사이가 좋아졌어요..
그래서 지옆에 친구만지고 내꺼만져볼라할때 네모김치녀가 갑자기 김치녀 손 갈기면서 니남자신경 써
그러더군요 ㅡ.ㅡ 어처구니가없어서…허허
그때 화장실가면서 동기 한테문자로 나 좆같은데 걍가면안되냐라고물어봤떠니 동기놈이 한번만참아달라함 그래서 카운터에서 더치할라고 뻐기고잇었는데
네모김치녀가 돈안내? 이러더라구요ㅡㅡ 진짜빡쳐서 걍 동기위해서 내줄려고하니 김치녀가(좀취해잇엇음)
더치하자더라구요.. 그래서 그땐 김치녀가 진짜 이뻐보였어요..
그리고 2차로 노래방갔는데 제가 네모김치보기도싫어서 김치녀랑 앉고 동기랑 네모김치랑 앉아있었어요
이때 내가 네모김치년보기싫어서 김치녀친구옆 내친구옆에 앉았아이엇다
그때부터 네모김치녀가 빡쳤는지 지친구랑 싸우기 시작함
네모김치녀: 너시발 존나 꼬리치고다니지말라고미친년아
김치녀: 내가뭘 나아무것도안했어 왜지랄인데 (존나 술떡된상태)
이런식으로 계속흘러가더 저는 김치녀랑 그냥 그자리에서 둘이 나오게됐고.. 술이너무 취했길래..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데려다주는데 자길어떻게 생각하냐고하길래.. 그냥 ..좋다고하니까..
그날부터 1일로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날은 그냥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그담날 일어나서 있다 볼려고 연락했는데.. 있다보기로하고 대화좀나누는데…남자친구맞지?하면서확인을하더니..
대뜸 ㅡ.ㅡ
링크를 떤집디다…
http://www.m-quin.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14&main_cate_no=48&display_group=1
그래서 그때 쫌 깨달았죠.. 아 얘 김치맞구나.. 얼굴은 진짜 반반하게생겨서 괜찮케봤는데..
그래서 역으로…
카톡은 읽었는데 그후로 연락안옴…..ㅋㅋㅋ
완전 당한기분이네여 ㅋㅋㅋ 근데 뭔가 아쉽기는하더라구요..얼굴은 진짜 이뻣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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