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가 많은 게시글은 [베스트 짤] 게시판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웹미니 한줄 전광판 영역 입니다.
글 수 3,829

19

조회 수 : 3789 신고 : 0

작성자 : 맑은숲
포인트 : 2863 | 레벨 : 5
    내 탓으로 돌리면 사람을 사랑하되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다스리되 그가 다스림을 받지 않거든 나의 지도에 잘못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존경하되 보답이 없거든 나의 존경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행하되 얻음이 없거든 모든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세요. 내가 올바르다면 천하는 모두 나에게 돌아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는데 우리는 먼저 남을 탓할 때가 많습니다 잘못은 내게 있는데,내가 오해받을 일을 했는데 남의 탓으로 우선 돌리면서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내 잘못인 줄 알면서도 내 실수인 줄 알면서도 알량한 자존심과 유치한 자기 체면 때문에 먼저 다가가 사과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데, "나"라는 존재가 한번 숙인다고 버릴 명예도 없는데 먼저 다가가 다정한 목소리로 "미안해" 그 한마디면 다시 사랑할 수 있고 다시 다정한 이웃이,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왜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는 큰마음을 갖지 못할까요. 내가 먼저 숙이고,내가 먼저 이해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면,내가 먼저 사과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만날 수 있는데 왜 나는,왜 우리는 성큼 그에게 다가가지 못할까요. 지금은 그의 잘못이 크다 해도, 내가 먼저 큰 사람이 되어 마음을 먼저 열기만 하면 그 사람은 오히려 낯이 붉어지며 미안해 할텐데...... 그 멋진 일을 먼저 하고 싶은 욕심을 그 아름운 일을 왜 먼저 못할까요. 내가 먼저 "미안해", 내가 먼저 "고마워", 내가 먼저 용서하고 내가 먼저 배려하면 세상은 아늑하게 느껴지고 정겨운 사람들만 보입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따뜻해지고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우리는 왜 더 이상 마음을 열지 못할까요. 내가 먼저 큰 사람, 내가 먼저 큰마음되어 긍정의 말들로 그에게 다가가 먼 저 손을 잡아주는 진실 어린 마음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먼저 앞세우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사랑의 훈훈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BEST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에 따른 배경색 보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추천수 50개이상
  • 추천수 30개이상
  • 추천수 20개이상
  • 추천수 10개이상
  • 추천수 3개이상
닫기

댓글 '4'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13560)

2005.04.09 18:49:42

아..이미지 넘 이쁘다...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13561)

2005.04.09 20:49:43

바비인형// 글을 읽으란 말이다..
로맨틱서린 (13562)

2005.04.11 11:57:54

ㅎㅎㅎ리플 웃겨서 웃었네요^^
너무 좋은글이예요^^*
다크엘프 (198428)

2010.05.31 11:16:26

좋은글이네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쓴이 비밀번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퍼스트드림 광고글 올리지 마세요. [5]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1-11-25 4 108085
3649 천조국 경찰의 위엄 ㅋㅋ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12   1224
3648 요즘 미용실 가운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12   1217
3647 옷입은 상태로 선탠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12   1402
3646 요즘 흔한 신입사원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12   1205
3645 동성애 반대 시위자의 위엄 file title: [ani]방울UI 2014-06-09   1164
3644 뺑소니 종결자~ file title: [ani]방울UI 2014-06-09   1125
3643 요즘 이태원 file title: [ani]방울UI 2014-06-09   1196
3642 대륙의 치킨버거 file title: [ani]방울UI 2014-06-09   1023
3641 과거와 현재의 운전면허 시험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5   1110
3640 공손한 에이리언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4   1125
3639 지하철 수박녀 ㅋㅋ file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4-06-03   1287
3638 사이버수사대에서 연락옴 file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4-06-03   1180
3637 딴짓하면서 화장하면 file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4-06-03   1042
3636 요즘 레이저의 수준 file title: [ani]Good luck 문구킬러 2014-06-02   1118
3635 서울의 치열함 file title: [ani]Good luck 문구킬러 2014-06-02   1018
3634 딸을 낳아야하는 이유 file title: [ani]Good luck 문구킬러 2014-06-02   1049
3633 신동엽의 기타 실력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1   985
3632 10만원짜리 딱풀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1   1081
3631 우박의 위엄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1   925
3630 삼촌의 블럭놀이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4-06-0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