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에, 세상은 전환점이라는 선물을 숨겨놨어.

그걸 기회로 만들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네."

<하워드의 선물>

3월,

무언갈 새로 시작해야 할 것 만 같은 느낌이 드는 달이예요.

항상 이맘때쯤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1,2월을 후회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달이네요.

나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하워드의 선물> 이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

자기계발서라고 하길래 약간은 거리감을 두고 읽기 시작했는데,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의 책이네요.

소녀시대 효연양이 어느 방송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그들은 나와 시작부터 다르다고 ㅎㅎ

네, 저도 그런생각이 강했어요. 다 읽고나면 결국엔 이들처럼 살아야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겠구나

이미 시작과 끝이 정해진 것 같은데 어떻게 따라가야하나 엄두조차 안날 때가 많았었어요.

<하워드의 선물>은 그런 강요도, 노하우도 없습니다.

하워드 교수는 죽음이라는 문턱까지 갔었고 인생의 전환점에서 느낀 깨달음과 지혜를 제시해줍니다.

제자 에릭과의 대화로 써내려간 <하워드의 선물>은 소설같은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교훈을 줍니다.
 

아! 하고 생각하게 되는 문구들과 함께 하워드 교수가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 방법 밖에 없다! 라는 해결대신 직면한 문제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본질적인 답을 찾을 수 있게끔 만들어줍니다.

명사들의 명언들도 많이 나와있어서 명언들을 골라 보는 재미까지 있네요 ㅎㅎ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그 기회에 대한 선택의 고민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럴때마다 부딪히지 않고 돌아서 가려 했던 것 같아요.

다시 후회의 반복이 시작되고,..

<하워드의 선물>을 읽어보니 앞으로의 갈림길에서 용기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워드 교수가 말하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될것 같네요!

책으로 위로받고 교훈도 많이 얻게 되서 예감좋은 3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