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뇌가 실제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뇌를 좋게 하기 위해 단편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수박 겉핥기 밖에 되지 않는다.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과 인간이라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에 대해 뇌과학의 입장에서 바라보았다.

   이 책은 뇌의 작동 원리부터 뇌를 잘 사용하는 방법까지 뇌에 대한 궁금증을 아주 쉽게 풀 어쓴 뇌 입문서이다. 뿐만 아니라 ‘뇌’라는 시스템이 인생 전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불확실성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뇌과 학이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 광범위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 뇌 교양서이기도 하다.

                '창조적으로 되려면 사랑에 빠져라!'

                       '나의 뇌일까, 뇌의 나일까?'

  '재미없게 사는 거야말로 머리가 나빠지는 지름길이라니까'  

  일본의 대중과학자로 유명한 저자는 한 개인이 체험하는 구체적인 사건을 모두 뇌의 관점 에서 연구하는 ‘임상 뇌과학자’다. 그는 삶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를 뇌와 결부해 기억, 생각, 감정, 능력, 인생, 창조 등등을 새롭게 해석해낸다. 그의 말대로 우리가 뇌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다시 볼 수 있다면 ,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 에 대해서도 더욱 더 생생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지은이 : 모기 겐이치로
1962년 도쿄에서 출생한 그는 도쿄 대학 이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뒤 일본 이과학 연구소와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소를 거쳐 현재는 일본 소니 컴퓨터사이언스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도쿄 공업대학 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뇌과학과 인지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뇌와 마음에 대해 탐구하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 고, NHK를 통해 매주 뇌과학의 세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모기 겐이치로는 ‘퀄리아’를 키워드로 뇌와 마음의 관계를 탐구하며 최근에는 과학 서적에 국한하지 않고 문학 평론과 미술 평론 등의 새로운 장르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뇌와 퀄리아> <뇌와 창조성> <뇌 와 가상> <뇌 안의 작은 신들> <뇌내 현상> <창조성의 비밀> 등이 있다.

옮긴이 : 이경덕
저술가,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 전공.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 화>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신화 읽어주는 남자> <역사와 문화로 보는 일본 기행> 등을 썼고, <창조성의 비밀> <판타스틱 두뇌 탐험>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 <주술의 사상> 등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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