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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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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나는 시기

처음 아기를 대하는 엄마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자녀의 치아를 관리할지 망막할 수가 있다. 신생아는 태어나면 무균 상태에 있지만 점점 면역력이 약해지고 관리가 소홀해져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이미 아기가 태어나기 이전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아기의 치아는 형성되며 엄마의 영양 상태에 따라 치아 상태는 다양하게 태어난다. 보통 6~8개월 때에 아랫니 두 개가 먼저 올라오며 두 돌을 전후해서 20개의 유치 열이 형성된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약간 작아서 이 사이사이에 공간이 많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너무 이가 늦게 난다고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다. 12개월이 되어도 이가 나지 않으며 반드시 의사와 상의 하도록 하며 어린이 전용치과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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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나온 젖니 일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보통 생후 6개월을 전후로 앞니 두 개가 형성되는데 6개월 이전에 젖니가 나오는 아기의 이는 단단한 정도 (석회화) 가 약하기 때문에 영구치를 단단히 받쳐 줄 수 없다. 6개월 즈음 젖니가 나온 아기들은 6세쯤에 영구치로 이를 갈며 6개월 후에 치아가 나온 경우에는 더 늦은 시기에 영구치로 간다. 

월령별로 칫솔질 하는 노하우

1. 0~6개월
아직 치아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우유와 이물질이 잇몸 사이사이에 박혀 박테리아가 증식해 아기에게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 잇몸이 손상되면 이를 튼튼하게 지탱해줄 수 없으므로 하루에 두 번씩 아침저녁으로 닦아준다. 가재 손수건에 물을 묻혀 아이의 잇몸, 입천장과 혀를 닦아준다.

2. 7~12개월
이시기에는 일부의 치아가 형성되며 아직 치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전에 하던 방법대로 가재 손수건을 이용해서 닦아 주거나 유아 전용 칫솔을 엄마 손에 끼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3. 12개월 ~ 24개월
이시기는 부모가 칫솔질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칫솔질에 흥미를 불어 넣어 주도록 한다. 강압적으로 양치질을 하지 말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엄마의 격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자.

4. 24개월~
아이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으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아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하며 간혹 삼키더라도 안전한 것이어야 한다.

치아가 손상된 경우

1. 우유병 우식증
우유병을 물고자는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앞니가 까맣게 된다. 분유, 모유, 이유식 등을 먹은 후 양치질을 하지 않아 생기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아기가 의식이 있는 낮에는 양치질이 쉽지만 잠이 들어 버린 후에는 양치질을 생략하는 엄마들이 많다. 간혹 자다가 수유를 해야 하는 경우 우유대신 보리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우유병 우식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2. 불소증
치아가 불규칙적으로 희끗희끗한 현상으로 아기가 치약이나 양치물을 과하게 삼킨 경우에 발생한다. 이를 방지 하려면 아기가 혼자 양치질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엄마가 마무리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3. 충치
일반적으로 유치는 충치가 생겨도 걱정을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유치에 남아있는 세균이 입안에 서식했다가 영구치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충치는 남아있는 음식물에서 번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치가 있는 어른이 간접적으로 옮기기도 한다. 어른의 침 한 방울에 수천만 마리의 세균이 들어 있으며 아기의 입술에 뽀뽀를 할 경우 충치의 세균은 그대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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