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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기능은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위장 기능 발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장 에너지를 만드는 소화기 계통의 건강은 이 시기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위장 기능은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위장 기능 발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장 에너지를 만드는 소화기 계통의 건강은 이 시기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장 장애가 있으면 키가 크기 어렵다
위장 기능이 완전치 않은 신생아의 경우 우유보다는 엄마젖이 좋다. 모유는 우유보다 소화 흡수력이 빠른 데다 위장 보호에 필요한 면역력을 엄마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 또한 엄마와 아기만의 유대관계는 모유수유를 통해 이뤄진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정서적으로 훨씬 더 안정되고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건상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단 한 달만이라도 모유를 먹이도록 하자. 천천히 부드럽게 길들이자 생후 6개월 무렵, 그러니까 이가 날 즈음 엄마들은 보통 젖을 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이유식을 시작한다. 이때 너무 욕심을 부린 나머지 소화하기 힘든 음식을 먹이면 그대로 탈이 나고 위장이 망가지게 된다. 아기의 위장은 신경이 예민한 촉수와 같다. 성급하게 생각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길들이도록 하자. 모든 음식의 온도는 엄마 체온에 맞추자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준비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이 음식의 온도다. 아기들의 위장은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에 놀라고 자극을 받는다. 아기들이 가장 편안하고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음식의 온도는 엄마의 체온과 같다. 그러니까 모든 음식의 온도를 모유의 온도에 맞추면 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아기의 위장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약물 남용은 위장 기능을 저하시킨다 약물 복용 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감기든 배탈이든 아기가 병이 나면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여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고열과 탈수 증상은 아기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그렇다고 위장에 무리가 갈 만큼 독한 약을 먹여서는 안 된다. 밥알 하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아기에게 약성이 강한 감기약이나 설사약을 먹이는 것은 밀림에 숨은 게릴라를 소탕하기 위해 고엽제를 뿌리는 일과 같다. 엄마가 약을 먹어 독성을 순화시킨 다음 아기에게 젖으로 간접 약을 먹였다 한방에서는 이 시기에 약을 먹일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화학 성분의 독한 약일 경우 더욱 신중해야 한다. 지금이야 어린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것이 예삿일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순한 탕제 한 모금이라도 아기에게 먹일 때는 아주 조심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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