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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기간 중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보다 3배나 높다는데….
황사가 심할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엄마가 조금만 신경 써 외출 준비를 한다면 황사 먼지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황사불 때 조심해야할 질병
기관지염
공기 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호흡이 곤란해지고 목이 아프게 된다. 입으로 손을 넣기 좋아하는 아이는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이 닦아준다.
이렇게 해주세요~
황사가 심할 때는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주고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천식
알레르기 천식의 주원인은 황사, 꽃가루 등 기관지를 자극하는 물질들이 호흡기를 통해 몸 속에 들어오기 때문. 아이의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시켜주고 천식을 유발하는 먼지, 흙바람을 멀리한다.
이렇게 해주세요~
알레르기 천식의 경우 황사 바람은 증상 악화의 주원인이 되므로 습기제거제를 이용해 집먼지 속의 진드기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피부 가려움증
황사 먼지, 흙바람 등 가려움증을 유발 하는 요인과 아이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 질환이 많이 생긴다.
이렇게 해주세요~
황사 먼지를 씻어내겠다고 때수건과 비누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흐르는 물로 손발을 닦아주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
두드러기
황사철에 생기는 두드러기는 일종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다. 황사 먼지 속에 포함된 이물질의 자극으로 두드러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주세요~
두드러기로 인해 피부가 가려울 때 피부 자극을 주거나 임의로 연고를 사용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냉찜질로 피부를 가라앉히고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간다.
안구건조증
황사 바람으로 인해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면 안구가 뻑뻑하게 느껴지고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
이렇게 해주세요~
인공누액을 외출하기 전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사용 횟수는 증상에 따라 가감할 수 있으나 너무 많은 양을 자주 넣었을 때는 각막과 결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사 불 때 실내공기를 맑게 하려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한다
황사가 심할 때는 집안의 모든 문을 닫아놓기 때문에 집안 공기가 탁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집안 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집안 공기가 건조하면 코나 기관지의 점막이 마르기 쉬우므로 습도 유지에 신경을 쓴다.
공기청정기를 이용한다
공기청정기는 먼지 제거 기능과 탈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황사가 심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집 안의 공기를 맑게 바꿔보도록 한다.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황사 때문에 집안 환기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바람이 약해진 날은 잠깐이라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시키다 보면 황사 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므로 외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현관문만 열어 환기를 시킨다.
유아돌연사 증후군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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