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아기가 딸꾹질을 오랫동안 하면 안쓰러운 마음이 앞선다. 어른보다 아기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아기의 신경과 근육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딸꾹질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호흡을 하는 횡격막이 아기 머릿속의 호흡 중추 명령을 잘 받아들이지 못해 충돌이 생겨 발생된다. 횡격막은 평소에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만 갑작스런 자극을 주면 놀라 움츠러들게 된다. 그때 공기가 폐로 들어가게 되고 목구멍 뒤에 있는 성대에 닫혀서 특이한 소리를 낸다. 딸꾹질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수유 중에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빨리 삼켰다든지, 찬 음식을 먹거나 공기를 마신경우 위가 확장되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그 외에도 찬바람을 쐬거나 트림을 시킬 때 딸꾹질을 하기도 한다. 딸꾹질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 민간요법으로 가볍게 멈출 수 있지만 장시간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