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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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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빨래 세탁 방법

아기의 피부는 약하고 연하기 때문에 항상 엄마의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침이나 구토를 했을 경우, 음식물을 흘렸을 경우, 땀이나 대소변 등이 묻어 빨래는 매일매일 늘어간다. 아기 빨래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초보 엄마들에겐 걱정이 먼저 앞선다. 신체에 직접 닿는 옷, 속싸개, 가재수건 등은 무엇보다도 위생적이면서도 피부자극이 없는 순한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1.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한다.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강하고 독한 세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흡을 통해 신경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합성물질은 각종 암이나 아토피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세척력이 강한 세제일수록 화학물질이 많이 첨가되어 인체에 해로우므로 아기에게 무해한 적절한 세제를 알아보고 사용하도록 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아기 빨래비누, 가루세제, 액상세제 등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2. 빨래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기빨래와 어른빨래를 같이 빨지 않도록 하며 아기의 의류와 기저귀는 철저히 구분해서 빨도록 한다.

3. 아기 옷은 가급적 손세탁을 한다.
매일매일 엄청난 분량의 빨래를 매번 손으로 빨기란 엄마들에게 여간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아기 옷은 자주 빨아줘야 하므로 아기의 옷이나 가재수건은 가급적이면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아기 침구류나 부피가 있는 빨래는 세탁기에 돌린다.

4. 신생아 빨래는 가급적 삶는 것이 좋다.
신생아는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므로 10개월 미만의 아기빨래는 가능한 삶는 것이 좋다. 매번 삶기가 번거롭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아기전용 세제를 이용하며 부득이하게 일반 세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여러 번 찬물에 헹궈서 세제의 독성을 빼주도록 해야 한다.

천기저귀 세탁하는 순서와 방법

기저귀는 꼭 다른 세탁물과 구분해서 빨고 삶아야 한다. 소변의 암모니아 성분이나 대변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 균이 번식해 아기는 기저귀 발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 대소변 기저귀는 따로따로 분리시켜 놓는다.
천기저귀는 종이 기저귀만큼 흡수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더 자주자주 갈아줘야 한다. 매번 기저귀를 갈 때마다 삶을 수 없기 때문에 각각 소변과 대변 기저귀를 보관할 통을 준비하고 분리시켜 놓는다.
 
2. 대변은 변기에 즉시 털어 버리고 물에 담가둔다.
기저귀의 대변은 빨리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물을 싹싹 턴 후에 세제를 푼 찬물에 담갔다가 빨래를 한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반나절 이상 담가두면 세균이 더 많이 증식하게 되므로 2시간 이내에 빨도록 한다.
 
3. 가볍게 애벌빨래를 먼저 한 후 삶는다.
얼룩을 완전히 제거하기위해 애벌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 빨래를 한다. 하루에 기저귀 빨래량이 많기 때문에 1~2차례 모아서 세탁기에 빨도록 한다. 아기가 피부염이나 기저귀 발진이 났을 경우에는 자극이 없도록 물로만 애벌빨래를 한 후 뜨거운 물에 삶는다. 삶아진 기저귀는 거품이 완전하게 빠질 때까지 헹궈주며 세탁 마지막 헹굼 물에 섬유 청정제 또는 섬유 유연제를 넣어준다.
 
4. 아기 전용 세제를 사용한다.
아기 빨래는 반드시 아기 전용 세제나 천연 세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합성세제는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섬유의 더러움을 세척해 주는 작용을 한다. 이런 화학약품이 처리된 세제가 섬유에 남아 몸에 흡수 될 경우 아기에게 피부병과 염증 유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생아에게 습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각하게는 간장이나 신장에 축적될 경우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세포 장애를 일으켜서 성장기에 있는 아기들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하도록 한다.
 
5. 마지막 헹굴 때는 식초를 넣어준다.
마지막 헹굴 때는 아기 섬유 유연제나 소량의 식초를 넣어준다. 식초는 강한 암모니아 성분을 없애주고 섬유를 유연하게 해주면 표백 효과까지 뛰어나다.
 
6. 표백제 사용은 되도록 피한다.
하얀 기저귀를 위해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살균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표백제는 옷감이나 기저귀를 상하게 할 뿐 아니라 세탁기 내부 금속 용기에도 손상을 입힌다.
 
7.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한다.
햇볕에 건조를 시키면 살균 작용도 되며 금방 건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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