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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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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떼기

모유를 장시간 먹은 아기들은 젖병이나 우유병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엄마의 젖은 부드럽고 온도가 알맞아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인데 비해 젖병이나 우유병은 느낌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거부를 하는 아기들이 많다. 부득이 하게 모유와 분유를 혼합수유 하려는 엄마나 모유 떼기를 원하는 엄마들은 몇 달 전부터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한다. 갑작스런 변화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쉽게 적응 할 수 없으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요령을 배워보자.

1. 모유를 주되 젖병을 사용하자.
아기가 분유나 우유를 먹어야 하는 시기에 젖을 뗀다면 모유를 젖병에 담아서 주는 횟수를 늘린다. 모유를 먹던 아기가 갑자기 분유를 먹으면 거부감이나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모유와 분유를 서서히 혼합해서 주도록 한다.

2. 젖병을 물릴 때는 한손을 잡아준다.
엄마 젖을 빨던 아기가 젖병을 빨 때는 한 손으로는 젖병을 잡아주고 아기의 머리를 지탱하는 손으로 아기의 손을 잡아준다. 이는 아기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을 하게 도와주고 엄마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3. 젖 물리는 횟수를 줄이도록 한다.
젖을 주는 횟수를 줄이면 자연적으로 젖의 분비량은 적어진다. 아기가 젖을 빠는 힘은 대단해서 물리면 물릴수록 유선이 발달하게 된다. 만약 젖이 차서 통증을 유발하고 고통스럽다면 유축기를 사용해서 젖을 조금 짜주거나 아기에게 물리도록 한다.

4. 이유식을 강화시켜 준다.
이유식을 먹는 시기에 아기가 젖을 떼기가 어렵다면 이유식을 강화시켜 보자. 영양가가 풍부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며 젖 주는 횟수를 서서히 줄여가도록 한다.

5. 서서히 젖을 말린다.
아기에게 젖 물리는 횟수를 줄이면서 서서히 젖을 말리는 게 가장 고통도 적고 아기와 엄마에게 좋다. 식혜에 들은 엿기름을 먹거나, 삼, 찬 음료를 마셔 민간요법으로 젖을 말리는 경우도 있다. 심하게 고통이 따르는 경우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젖을 말리는 약을 처방 받도록 한다.

분유떼기

젖병을 사용해본 아기라면 엄마의 젖만 빨았던 아기들 보다는 분유 떼기가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분유를 떼는데도 시간이 걸리며 엄마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데 어떤 아기들은 돌전에 모유와 분유를 떼는 아기들도 있고 어떤 아기들은 두돌이 지나서도 먹는 아기들이 있다.

1. 우유병과 친근해지게 만든다.
생우유를 담는 병을 아기에게 쥐어준다. 우유를 빨지 않더라도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만들어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서서히 우유병에 우유나 과즙 등을 담아 맛을 보게 하며 간혹 우유가 세는 실수를 하더라도 꾸중은 삼가야 한다.

2. 이유식이 주된 음식이다.
간혹 어떤 엄마들은 생우유 보다는 분유가 영양가가 더 높다고 분유를 계속 주려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돌이 지나서부터는 이유식이 주된 음식이 되어야 하며 분유보다는 생우유를 하루에 두 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분유를 통해서 얻은 영양분은 이유식으로부터 충분히 얻을 수 있으므로 염려하지 않도록 한다.

3. 신선한 흰 우유를 먹인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우유를 먹이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조금이라도 신선도가 떨어진다면 아기에게 주는 것을 삼간다. 흰 우유를 주며 당도가 높은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초코 우유는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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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롱코트 (113546)

2009.10.19 20:43: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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