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나 맛있는집 추천해주세요.
글 수 93
0
조회 수 : 7229 신고 : 0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식량난을 우려해 쌀로 술을 만드는 것을 금지하면서 국내산 과일로 과실주를 만들어 볼 것을 지시했다. 동양맥주(현 롯데주류BG)는 독일에서 양조학과를 졸업하고 모젤 지역의 다양한 와이너리에서 포도 재배법과 양조 기술을 배운 이순주씨를 스카우트해 국산 와인 개발팀을 꾸렸다.
1년여 숙성 끝에 77년 5월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국산 와인 ‘마주앙 화이트’와 ‘레드’가 탄생했다. 박 대통령은 와인이 나오자 천주교 교구의 외국인 신부와 수녀에게 시음을 부탁했다. 신부와 수녀들이 “세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내려 마주앙은 출시 첫해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됐다.
이래서 지금도 마주앙 미사주가 나오게 된 이유라고~
한창 잘나가던 시절엔 한 해 600만 병이 팔렸다. 하루 최대 500t의 포도를 처리하다 보니 포도 이송 차량이 2㎞ 이상 줄을 서서 대기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1억 병을 만들어 팔았다.
국산 와인 브랜드의 자존심 마주앙! 앞으로도 맛있는 와인 만들어 주세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에 따른 배경색 보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추천수 50개이상
- 추천수 30개이상
- 추천수 20개이상
- 추천수 10개이상
- 추천수 3개이상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