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마트폰 처음 쓸때 돛단배나 하이데어 해보신분들 많으시죠!?

당시에는 장난을 치기도 하고 또 여자들과 대화도 하고 나름 재미있었는데요

오랜만에 그때 생각이 나서 랜챗 어플을 하나 설치 해봤거든요

그런데 진짜 완전 쒯이더라구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믿을수가 없고

뭐 일단은 대부분이 남자에다가 이상한 변태같은 소리만 해대서ㅡㅡ

그래서 바로 어플을 삭제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아~ 옛날에 그 채팅에 맛을 느낄수 있는건 없을까 싶어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어플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러브메신저라는 어플이였는데 저처럼 옛날

하이데어와 돛단배 같은 어플에 향수를 잊지 못해서

찾다가 설치해서 재미있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설치를 해서 들어가보니 랜챗 어플은 아니였어요

다행이다 싶었죠... 아 그때 그 무간지옥 같은 최악의 경우는 없겠구나...

그리고 차근차근 기능이나 사용하는 법을 보니까 생각보다 심플하더라구요

다른 어플들을 보니 무슨 이상형 월드컵 같은것도 있고 소개팅 해주는 스타일도 있는데

러브메신저는 그냥 보고 마음에 들면 톡하면 되는 심플한 스타일~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진짜 쌘 누나를 만나게 됫어요

와~ ㅋㅋㅋ 진짜 예전에도 랜챗 어플에서 몇번 채팅 하긴 했지만

이렇게 초초초초 오픈마인드의 신여성이 있을줄이야

이야기 하면서 친해져가지고 카톡으로 넘어가서 꾸준히 톡하다

지난 주말에 만나고 왔는데 살짝 사진빨이 있긴했지만

실물도 늘씬늘씬하고 예쁜게 딱 드는 생각이

아~ 내가 저런 여자 헌팅 하라고 하면 할수 있을까!?

였습니다... 사실 채팅으로 만나서 이렇게 친해졌지

그냥 평범하게 만나면 감히 엄두도 못낼만한 그런 포스!?

암튼 그날밤 진짜 재미있게 놀고 지금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랜챗 어플은 좀 아닌거 같고 채팅 어플 하고 싶으시면

러브메신저 추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