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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4시5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한 아파트 복도 난간에서 30대 떨어져 숨졌다.
아파트 14층에 살고 있던 지씨는 사고를 당하기 전 새벽 4층으로 내려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쫓기고 있으니 살려달라"고 소동을 피웠다. 시끄러운 소리에 현관으로 나온 아파트 주민들이 웅성대는 사이 지씨는 가슴 높이의 복도 난간 벽을 넘어서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하수도 맨홀 뚜껑에 머리를 받은 지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여성을 찾아가 "베란다에 귀신이 기다리고 있어 집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내가 죽고나면 귀신에 관해 모든 걸 얘기하겠다"며 자신이 갖고 있던 옷가지를 전해주려 했다.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지씨를 안심시키며 집에 데려다줬으나 이튿날 지씨에겐 다시 공황이 찾아왔다.
지씨는 8년 전 결혼생활에 실패한 뒤 알코올 중독상태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에도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뉴스 출처 

연합뉴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742683

 

 

 

 

알콜중독으로 사고가 마무리 되는건 아닌지 싶네요...

정말 귀신때문에 생활이 안되서 술에 의존할수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휴...

얼마전 공포영화를 봐서 더 그런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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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438405)

2012.08.07 15:50:34

무섭네요.

profile
title: 새싹사뎅이 (438417)

2012.08.07 16:03:33

장난 아니네요. 진짜 그사람 말따라 귀신이 있어서 못들어 갔다면?

profile
title: [ani]방울UI (438426)

2012.08.07 16:09:42

으메~ 순간 소름이 쫙

미확인동영상(443347)

2012.08.10 14:36:27

진짜 무서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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