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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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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식] 

이승엽(35·오릭스)과 김태균(29·지바 롯데)이 새 식구를 얻는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29) 씨는 다음달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2002년 1월 결혼해 2005년 은혁 군을 낳은 이승엽 부부는 첫 아들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이승엽의 부친 이춘광 씨는 "오래 전부터 승엽이가 둘째를 갖고 싶어 했는데, 지난해 좋은 소식을 알려줬다. 승엽이가 '아버지, 많이 기다리셨죠?'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춘광 씨는 아들을 쏙 빼닮은 손자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승엽도 설레는 마음으로 둘째를 기다리고 있다. 야구를 하는 첫 번째 이유가 가족인 만큼 새 식구는 그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부진에 빠진 2008년부터 상당한 심적 고통을 느끼면서도 "아들(은혁)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부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남편과 함께 오사카에서 머물렀던 이송정 씨는 일본 대지진 이후 귀국해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

김태균은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아내 김석류(28) 씨가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 결혼 후 김태균은 "애가 다섯 명쯤 있었으면 좋겠다"며 노래를 불렀다.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마칠 때쯤에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었다.

가족에 대한 마음이 끔찍한 김태균은 아내의 임신 소식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그는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야구를 잘해야 겠다"며 의지를 다잡고 있다.

김태균도 이승엽처럼 '기러기 아빠' 신세다. 도쿄에 신접살림을 차렸지만 지난달 대지진에 이어 방사능 유출까지 이어지자 서둘러 아내를 서울로 돌려보냈다. 김태균도 잠시 귀국해 부산에서 훈련을 한 뒤 지난달 말 혼자 일본으로 복귀했다. 김석류 씨는 조만간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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