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가 많은 게시글은 [베스트 짤] 게시판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웹미니 한줄 전광판 영역 입니다.
글 수 3,829

예기치못한 사고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주인을 살린 충견 두 마리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영국에 사는 마이클 다이어(66)는 얼마 전 한밤중에 잭 러셀 종(種)인 개 두 마리와 함께 산책을 하다

언덕에서 10m 가량 굴러 떨어져 목뼈가 큰 충격을 받은 중상을 입었다.

 

꼼짝달싹할 수 없던 그는 소리를 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설상가상 한밤중이라 그를 도와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차가운 밤공기가 그를 감쌌고 체온은 점차 떨어지면서 결국 의식을 잃었다.

 

그때 함께 산책을 나선 개들이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개들은 주인을 끌어안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 노력했고 수시로 얼굴을 핥아가며 의식을 깨우려 했다.

 

아침 9시 30분 경, 지나가는 행인이 개에 둘러싸인 채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곧장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가 발생한 지 16시간이 지난 후였다.

 

당시 그를 구조한 한 구조대원은 “밤공기가 쌀쌀했음에도 이상하게 그의 몸은 매우 따뜻했다.”면서

“최초 목격자의 증언을 듣고 난 뒤 개들이 16시간 동안이나 그를 감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놀라워했다.

 

응급수술을 한 담당의사는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개들이 그를 감싸지 않았다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견들의 현명한 처사로 생명을 건진 다이어는

“몇 년 전 아내를 잃은 뒤부터 이 개들은 나의 전부가 됐다.

서로 떨어지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BEST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에 따른 배경색 보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추천수 50개이상
  • 추천수 30개이상
  • 추천수 20개이상
  • 추천수 10개이상
  • 추천수 3개이상
닫기

댓글 '1'

롱코트 (119362)

2009.11.07 16:59:12

충견들의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

알수없는 느낌이 듭니다.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쓴이 비밀번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퍼스트드림 광고글 올리지 마세요. [5]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1-11-25 4 108086
989 힙합소녀!?ㅋㅋ출처 [싸이월드 미니홈피] 예령희석맘 [5] 스마일조아 2009-11-04   2412
988 이로긴의 무료웹호스팅서비스 이버드 file [5] 지성82 2009-11-04   2952
987 [우주특집] 축자법 코리아W필 2009-11-03   2402
986 [우주특집] 시간여행2 (타임 패러독스) 코리아W필 2009-11-03   2421
985 [우주특집] 평행우주론3 코리아W필 2009-11-03   2269
984 지게차가 만든 대박의 사건 [1] 웹준 2009-11-03   2200
983 동전쌓기란 이런거다!! [2] 웹준 2009-11-03   2154
982 돌+i 신동훈! 밴드로변신! 웹준 2009-11-03   2163
981 ♡추위 속 의식잃은 주인 껴안아 살린 충견♥ [1] 웹준 2009-11-03   2340
980 세계 각국의 경찰차를 소개합니다 [1] 웹준 2009-11-03   3230
979 [우주특집] 시간여행1 코리아W필 2009-11-03   2396
978 [우주특집] 외계인 [1] 코리아W필 2009-11-03   2559
977 [우주특집] 평행우주론2 (슈뢰딩거의 고양이) 코리아W필 2009-11-03   3231
976 [우주특집] 평행우주론1 코리아W필 2009-11-03   2514
975 인간의 피는 왜 붉을까? [5] 미라님 2009-11-03   2351
974 말보로의 어원...^^ 미라님 2009-11-03   3355
973 담뱃불의온도는 몇도일까? [3] 미라님 2009-11-03   3108
972 꽃 한송이 사랑하려거든 미라님 2009-11-03   2420
971 건물 앞에 서서 미라님 2009-11-03   2365
970 행복한 크리스마스 [1] 미라님 2009-11-03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