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가 많은 게시글은 [베스트 짤] 게시판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웹미니 한줄 전광판 영역 입니다.
글 수 3,829

8

조회 수 : 9740 신고 : 0

profile
작성자 : title: [ani]방울UI
포인트 : 4526 | 레벨 : 7

처제의 일기장

 

이사연은 컬투쇼에 소개된 사연입니다.

 

나와 처제는 4살 차이로,

처음 처제가 나를 본날

쑥스러워서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하지만 처제의 그 눈빛...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나도 처제를 처음 보고

지금 아내만 아니었으면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있는 여자다.

 

며칠전

아내가 창고에서

처제의 일기장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를 처음 봤을때의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그걸 읽고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데...

 

아...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내는 틈나면


작은방에 들어가서

그 일기를 읽는다고 한다

 


오늘도 작은방에서

집사람 우는 소린지 웃는 소린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답답하다...


어느날 아내가

드디어 그 낡은 일기장을

내게로 가져왔다..

 


"이거 뭔데? ( 마음이 져며온다) "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거야"

"이런거 봐도 돼?"

"글쎄 한번 봐"

 


"이걸 보여줘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어....

그래도 당신은 알아야 하기에...."

 

남의 일기장 같은걸 봐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지만

마지못한척 처제의 일기장을 건내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봤을 때 쓴 글이라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미친년... 어디서 쓰레기를 줏어왔다 "

태그
profile 글쓴이 UI

하루에 방구 1번

엮인글 :
https://web.webmini.net/humorboard/385688/02f/trackback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BEST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에 따른 배경색 보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추천수 50개이상
  • 추천수 30개이상
  • 추천수 20개이상
  • 추천수 10개이상
  • 추천수 3개이상
닫기

댓글 '10'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385696)

2012.05.04 09:03:19

몰랐었어 헐 유유~♪

 

컬투는 정말 재미있어요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385699)

2012.05.04 09:04:02

뒤통수 맞은 느낌이넹.ㅋ

profile
title: [ani]방울UI (385707)

2012.05.04 09:38:41

작성자

저는 이거 보고 한참 웃었음

profile
title: 새싹사뎅이 (385712)

2012.05.04 09:3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385956)

2012.05.06 12:13:22

ㅋㅋㅋㅋㅋㅋ

에러 (471453)

2012.09.17 10:4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이지노 (471476)

2012.09.17 12:21:59

요글때문에 오늘 하루가 즐겁습니다.

아테네오 (472502)

2012.09.26 15:20:10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Seven Kim(492133)

2012.12.21 21:38:21

ㅇㅇㅇㅇㅇㅇ

 

리프리프 (511685)

2013.05.06 10:2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쓴이 비밀번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퍼스트드림 광고글 올리지 마세요. [5]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1-11-25 4 108077
2989 4살 어린 처제의 일기장 - 컬투쇼 [10] title: [ani]방울UI 2012-05-04 8 9740
2988 정부가 선정한 FTA 서민생활품목좀 보소 file [2] title: 새싹사뎅이 2012-09-03 1 2267
2987 흑누나의 위엄.jpg file [2] title: 새싹사뎅이 2012-09-03   2862
2986 삼성갤럭시는 애플 아이폰에 어떤부분을 카피했을까?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2-09-03 1 2417
2985 강남스타일 금지구역 있다? 없다? file [2] title: 새싹사뎅이 2012-08-31   2339
2984 흑형만이 할수있다. file [1] title: 새싹사뎅이 2012-08-30 1 2151
2983 갓 제대한 아르바이트생 [4] nkkim96 2012-08-29 2 2951
2982 미국에서 돌고 있는 사진 애플,삼성 판결후 file [1] title: [ani]방울UI 2012-08-29   2387
2981 어린이집 무개념 보육교사 file [4]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9   3034
2980 창던지기 사고 사망 동영상 [1]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9 2 4145
2979 제14호 태풍 덴빈 경로 file [1]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9   2730
2978 태풍 대비 창문에 꼭 신문지 붙히세요. (위기탈출 넘버원) [8]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7 5 6891
2977 태풍 볼라벤 모두들 대비하세요. file [2]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7 1 1980
2976 오키나와 몇시간전 태풍이랍니다. 장난아님 file [1] title: [ani]방울UI 2012-08-27   2537
2975 15호 태풍 볼라벤 경로 file [4]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7   2410
2974 잠안오는데 .. 남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기는 .. GIF file [2] 내가짜잉 2012-08-26 1 2297
2973 이남자 패기보소 file [1]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2-08-24   2022
2972 흔한 정수기.jpg file [1] title: [ani]음악1스팀팩 2012-08-24   2183
2971 초대형 금붕어와 붕어 file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4   1967
2970 당랑권으로 뱀잡아 먹는 사마귀 title: 새싹사뎅이 2012-08-24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