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가 많은 게시글은 [베스트 짤] 게시판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웹미니 한줄 전광판 영역 입니다.
글 수 3,829

8

조회 수 : 9757 신고 : 0

profile
작성자 : title: [ani]방울UI
포인트 : 4526 | 레벨 : 7

처제의 일기장

 

이사연은 컬투쇼에 소개된 사연입니다.

 

나와 처제는 4살 차이로,

처음 처제가 나를 본날

쑥스러워서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하지만 처제의 그 눈빛...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나도 처제를 처음 보고

지금 아내만 아니었으면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있는 여자다.

 

며칠전

아내가 창고에서

처제의 일기장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를 처음 봤을때의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그걸 읽고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데...

 

아...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내는 틈나면


작은방에 들어가서

그 일기를 읽는다고 한다

 


오늘도 작은방에서

집사람 우는 소린지 웃는 소린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답답하다...


어느날 아내가

드디어 그 낡은 일기장을

내게로 가져왔다..

 


"이거 뭔데? ( 마음이 져며온다) "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거야"

"이런거 봐도 돼?"

"글쎄 한번 봐"

 


"이걸 보여줘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어....

그래도 당신은 알아야 하기에...."

 

남의 일기장 같은걸 봐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지만

마지못한척 처제의 일기장을 건내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봤을 때 쓴 글이라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미친년... 어디서 쓰레기를 줏어왔다 "

태그
profile 글쓴이 UI

하루에 방구 1번

엮인글 :
https://web.webmini.net/humorboard/385688/f21/trackback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 10단위당 메달이 1개씩 노출되고, 추천수에 따라 배경색이 변하며, 일정수의 추천수를 받을시 BEST 아이콘이 붙게됩니다.
추천수에 따른 배경색 보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추천수 50개이상
  • 추천수 30개이상
  • 추천수 20개이상
  • 추천수 10개이상
  • 추천수 3개이상
닫기

댓글 '10'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385696)

2012.05.04 09:03:19

몰랐었어 헐 유유~♪

 

컬투는 정말 재미있어요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385699)

2012.05.04 09:04:02

뒤통수 맞은 느낌이넹.ㅋ

profile
title: [ani]방울UI (385707)

2012.05.04 09:38:41

작성자

저는 이거 보고 한참 웃었음

profile
title: 새싹사뎅이 (385712)

2012.05.04 09:3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rofile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385956)

2012.05.06 12:13:22

ㅋㅋㅋㅋㅋㅋ

에러 (471453)

2012.09.17 10:4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이지노 (471476)

2012.09.17 12:21:59

요글때문에 오늘 하루가 즐겁습니다.

아테네오 (472502)

2012.09.26 15:20:10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Seven Kim(492133)

2012.12.21 21:38:21

ㅇㅇㅇㅇㅇㅇ

 

리프리프 (511685)

2013.05.06 10:2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글쓴이 비밀번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퍼스트드림 광고글 올리지 마세요. [5]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1-11-25 4 108204
2869 가슴 아파요 ㅠㅠ file [2] 정천 2010-03-04   3118
2868 "야근 인정해달라"..한 IT 근로자의 절규 [7]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0-03-05   3505
2867 이들의 공통점은? file [5] 어중간 2010-03-06   2454
2866 부킹전문업소 file [3] 밤플 2010-03-08   3296
2865 노트의 다른용도 file [8] 밤플 2010-03-08   3582
2864 여자꼬시는 단한가지 방법 file [5] 밤플 2010-03-08   3607
2863 인생의 고통 정천 2010-03-10   3206
2862 감동.... file [5] 정천 2010-03-10   3423
2861 화장 전후사진 file [1] title: 새싹사뎅이 2011-11-15   2401
2860 헤어스타일은 이렇게 만들어지네요.ㅋ [5] 스마일 2010-03-12   3018
2859 빕스가 고객을 바라보는 마음.jpg file [2] title: [ani]Good luck 문구킬러 2011-11-15   2474
2858 DEATH WALTZ file [2] 뉴클리어 2010-03-13   4144
2857 최홍만 프랑켄슈타인 file [8]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2010-03-13   4104
2856 인터넷 품질측정 file [1] 뉴클리어 2010-03-13   2624
285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ㅋ 별의요람 2010-03-16   2604
2854 전설의 홈쇼핑 [4] 별의요람 2010-03-16   2617
2853 첫눈 오는 날 만나자 [1] 현준맘 2010-03-17   2481
2852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현준맘 2010-03-17   2637
2851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 file 동물의숲 2010-03-17   3480
2850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브라우닝 현준맘 2010-03-17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