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어린이날이자 제 생일인;ㅅ;

오늘역시 마찬가지루..

하지만 오늘이 다른 때보다 가장 최악인거 같군요;ㅅ;

ㅡㅡ.. 왜 하여틈 다른데는 화창-하다는데

나의 집 전라도는 왜이리 흐려!

비옵니다..-ㅅ-

기분은 DOWN..

혈압은 UP..(__)

근데..

ㅡㅡ.. 내 친척들은

왜 꼭.. 내 생일날에..

결혼식을 하냐고..-ㅅ-(그것도 내 친척들이..)

게다가 이번에는 두쌍이나 -ㅅ- 혼을 올리셨다.

글구 아빠가게에 가서

안경벗고 뒹굴뒹굴~ (디게 지루함니다. TV가 있어도 연결안해놔서..--)

그리고 고모 할머니댁에가서

(비온다는건 알았지만 우산은 안챙겨..-ㅅ- 차 타구 갔음.)

이런저런 얘기 또 지루하다..;ㅅ;

거기서 내 동생(헌터킹)에게 깝치는 동생과 동갑내기인

2학년짜리 애하구, 5학년이지만 11살인 애를 만났는데(둘다 남자)

나한테 까분다--+ 이놈들아. 누님이라 불러!!!ㅡ,.ㅡ;;

그리고 서점에 갔는데

내가 보고푼 "오페라의 유령"은 없구

-ㅅ-.. 그냥 이리저리 보다가 몇권 샀음.

그리고 집에 와서 ..

일명 "한쪽발 커피스푼 안경"을 쓰고

지금..;ㅅ;

저번년 생일에도

친척결혼식에가서

알잔아요.. 주례 엄청나게 길어가꾸

지루해 -ㅂ- 차라리 졸리면 좋지 잠도 안와..

(선천적으로 "잠"이랑 원수졌슴..-ㅂ- 밤마다 잠안와서 고역임.)

그래서 잠깐 장난하다가

엄마에게 혼만나구.

선물하나도 못받구.

우리집은 전통으로 케익안사는데

저녁이라도 아님 내가 조아하는 치킨이나 사주지

저녁 그냥 먹다 남은 미역국..;ㅅ;

저의 생일은 원래 이래요.

ㅡ_ㅡ 그래.. 뭐 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100년산다해두.. 88일이나 그런 미칠듯한 시간이 남았다.

그려.. 뭐 내 인생 스컹크 같이 구리지..-ㅅ-

아.. 그만쓰죠.

계속쓰다가는 고혈압 걸릴거 같아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