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참 많이 했다. 내손에 거쳐간 카메라만 무려 10종류가 넘는다. DLSR, 똑딱이 고루고루 ^^

이번에 장만한 500D, 사진을 찍어야할 일이 많아져서, 아무래도 똑딱이로는 컨텐츠작업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총2백만원넘게 질렀다. 물론 주식에서 조금벌고, 옛날 회사에서 소득세 많이내서, 환급받은거 보태니, 큰무리는 아니긴하지만.....

17-55IS렌즈의 차이는 사실 아직은 모른다, 딱 하나 알것 같다면 쩜팔렌즈 없어도 이거 하나만으로 아웃포커싱도 잘되고,

만족스럽긴하다. 쩜팔새거인데 이거 팔고 70-300으로 하나더 구비해야할것 같다. 공연용사진등을 찍기위해서....

간만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볼링장에 갔다. 예전에 클럽다닐때 많이 했는데, 한달에 한번 저녁내기 볼링, 3승으로 달리다 오늘은 1패로,

내가 저녁을 쏴야만 하는 아픔이 ㅎㅎ

이녀석이 그동안 꼴찌더만, 오늘 뭘 잘못먹었는지 승승장구

저녁은 오리구이로 지난번에 한번갔는데,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게 맛있는집,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하루매출 2천만원은 거뜬히 넘을 집이다. 그많은 사람많다.

훈제식 오리구이로, 불에 살짝만 익혀 먹어도 된다.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더욱 꿀맛!

천정이 황토색으로 빛깔도 이쁘다.

이건 본건물이고, 야외식사도 가능하고, 총 3군데가 있다. 번호표 뽑고 기달려야한다는 흐흐~~

오리구이와 다른거 섞여서 나오게끔 시켰다. 모듬으로다가. 전에 먹을땐 오리구이만 시켰는데 그때는 먹다먹다 지칠정도로 양이 많았는데

모듬은 양이 좀 적은편이다. 오리구이만 시키는걸 강추. 볼링에 져서, 내돈 내고 먹으니까 오늘은 그때보다 맛이 덜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