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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769 신고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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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itle: [ani]깜빡이는 표정빽짱구
포인트 : 56933 | 레벨 : 25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쫒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고

병사로는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00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키스칸이 되어 있었다.

profile 글쓴이 빽짱구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거의 없다 -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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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롱코트 (115759)

2009.10.28 00:03:52

잘 읽었습니다. *^^*

하얀코드 (115774)

2009.10.28 00:14:14

좋은 예기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116146)

2009.10.28 23:20:47

멋지네요..브라보!!
코리아W필 (116273)

2009.10.29 14:20:51

감사합니다.
profile
danny (116666)

2009.10.30 23:04:49

 정말 마지막 센텐스가 가슴에 찡~~~ 와닫는다는...

kminet (128377)

2009.11.19 23:19:18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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