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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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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과연 좋은 것일까요? 

우리에게는 <나쁜 사마리아인들>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장하준 교수는 자본주의가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좋은 경제시스템이라고 말하죠. 오히려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특정 자본주의 시스템, 즉 자유시장 자본주의라는 말합니다. 


젊은 우리도 경제를 알고 말할 수 있어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독자들이 자본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탁월합니다. 어려운 수식 쓰기를 좋아하는 미국적 흐름과 달리, 말로써 술술 푸는 영국식 경제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랄까요? ^^ 젊은 여러분, 이제 그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장하준 교수는 '엄친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0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에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에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서의 명성을 얻었지요.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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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강의를 볼 수 있어요 ^^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이론가로 손꼽히는 마이크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정의)'를 책으로 옮겼습니다. 7천명의 학생 중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들은 이 강의는 하버드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알쏭달쏭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등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갑니다. 출판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문서적으로는 드물게 판매 1위를 기록했죠. 2010년 최고의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정의는 무엇인가?> 아직 못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새해에는 꼭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


저자 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 교수는? 

1953년 미네소타에서 태어난 센델은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음... 전형적인 천재? ^^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잠깐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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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저자의 이유있는 선택

노동시간 세계 1등, 여가시간 세계 꼴등, 숨가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지친 독자들의 위로해주던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저자 고도원 님이 새 책 <잠깐 멈춤>을 펴냈습니다. 기자이자 청와대 비서관으로 잘나가던 저자는 2010년 10월 충주에 명상센터 '깊은산 속 옹달샘'을 열었습니다.


잠깐 멈춰야, 오래 걸어가죠

<잠깐 멈춤>은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 작가가 '깊은산속 옹달샘'에 머물며 폭풍 같은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써내려간 꿈과 인생에 관한 지혜의 단상들입니다. 지난 시간, 아침편지를 나누고, 명상을 하고, 사람을 만나며, 자신 안에 섬광처럼 떠올랐던 생각의 조각들을 짤막한 산문 속에 풀어냈는데요. 치열함에 내몰리고, 항상 무언가 모자라다고 강요받는 젊은이들이여! 잠깐 멈춰 <잠깐 멈춤>을 펴봄은 어떤지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쥔장님

매일 아침 200만 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 고도원은 1952년 4월 29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1998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 편지'의 주인장이자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 운영자로 있습니다.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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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끌어들이는 인도의 매력

신神의 숫자가 1억이 넘을 정도로 신비한 분위기를 내뿜고, 극심한 가난 속에서 운명을 순응하고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IT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상반된 모습 등. 이런 인도의 묘한 매력과 신비한 에너지는 일찍부터 많은 젊은이들과 명상가들을 불러모이고 있습니다. 인도를 찾은 사람들은 각자 당면한 인생에 문제에 해답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그저 평안한 안식과 쉼을 누리기도 하지요.


우리와 같은 또래, 젊은 아티스트 3인의 기록

여기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 3인도 예술가적 고민과 절박함 속에 인도를 찾았습니다.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단순한 여행서적이 아닙니다. 영화감독 이사강, 포토그래퍼 김태환, 설치미술가 유쥬쥬 3인이 직접 인도에 가서 살고, 부딪히며 겪은 경험과 생각들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인도 사진을 구경하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랄까요? ^^ 젊은 아티스트들의 고민에 공감해 보아요~


영화감독 이사강은?

연예인 빰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이예요. ^^ 사강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을 좋아하던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랍니다. 런던에 있던 언니를 만나러 가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영화를 보며 감독의 꿈을 품었고, 그 길로 런던 영화학교에 입학, 지금까지 뮤직비디오와 CF를 연출하며, 장편영화를 준비 중인 열정가.


포토그래퍼 김태환은?

배용준 사진집 , 박신양 사진집 연人, 태왕사신기 사진집 太王四神記,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스틸북, 외출 스틸북, 박근혜 자서전 표지 사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엘르,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등 각종 잡지와 협업하는 포토그래퍼이기도 하고요. 이미 증명된 사진 솜씨 뿐 아니라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에서는 글 솜씨까지 뽐내고 있네요.


설치미술가 유쥬쥬는?

1982년생 아트디렉터 겸 설치미술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20대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스스로를 '아줌마와 아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라고 평한다네요.  ^^ 예술하지 않는 예술가가 되지 않기 위해 몇일 낮밤을 울기도 했다는 그녀는 최근 본업인 작업에 전념하는 대신 여행과 사색을 일삼으며 젊음을 시험해보고 있답니다.



닉 부이치치의 허그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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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없어도 Hug 할 수 있죠

팔다리 태어난 청년 닉 부이치치. 그에게는 오직 닭다리처럼 생긴 아주 작은 다리(그 스스로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가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것으로 모든 것을 다합니다. 심지어 테그노 음악에 맞춰 전자드럼 연주실력을 뽑내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가장 부러웠던 스물일곱 살 청년은 이제 전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삶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를 안고, 세상을 안다

신체적 장애로 인해 겪은 아픔과 절망,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어 행복을 누리고 전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절망을 희망으로, 실패를 기회로, 한계를 비전으로 만들어낸 그의 이야기가 삶을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선사한다. 자신의 강연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소녀의 고백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닉은, 자신의 한계를 있는 그대로 껴안고 나아가 세상을 껴안고 있습니다. 우리도 닉과 함께 Hug~


닉 부이치치 NICK VUJICIC 가 안아 드립니다.

8세 이후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 아래 자라납니다. 부모의 교육 철학으로 비장애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에서 회계와 경영을 전공했습니다. 장애는 조금의 불편일 뿐! 닉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골프공을 치고, 컴퓨터를 합니다. 19세 때 첫 연설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닉 부이치치의 HUG>는 그가 펴낸 첫번째 책이죠. ^^

출처 : 호키군의 세상만사 (http://successblog.tistory.com/entry/2010년-토끼의-해-신묘년-젊은이에게-권하는-책-도서-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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