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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포인트 : 19927 | 레벨 : 14
출처 : http://맘스클럽 
[임신초기 1~3개월/0~11주]수정란은 자궁내막에 착상하고 엄마몸은
아무 느낌없어요

1개월째(1~11주):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되는 순간부터 임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계속하면서 7~10일이 걸려 자궁내막에 착상하는데,

이때부터 태아는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 몸은 아직 아무런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 태아키:약0.2cm | 몸무게:약 1g미만 | 자궁크기:달걀)


2개월째(4~7주):월경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나오지 않으면,‘임신이 아닐까’하고 의심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속이 메슥거리면서 구토 증세가 일어나는 등 입덧이 생긴다.

또 유방도 단단해지면서 살짝 건드리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엄마가 몸의 변화에 힘들게 적응하는 동안 수정란은 사람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간다.
( 태아키:약2~3cm | 몸무게:약4g미만 | 자궁크기:거위알)


3개월째(8~11주):임신 3개월째에 태아는 4배 정도의 속도로 눈부신 성장을 한다.

머리 ·몸·팔다리 등으로 구분되며, 눈·귀 등 얼굴 윤곽이 뚜렷해져 제법 사람다운 모양새를 갖춘다.

엄마는 정기검진 때 초음파 도플러법을 이용해 뱃속 아기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움과 새로운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유산에 주의할 시기.
( 태아키:약8~9cm | 몸무게:약 20~30g미만 | 자궁크기:어른주먹)

 
1개월째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순간 바로 임신

마지막 월경이 시작된 날로부터 14일 후가 배란일이다.

이 배란일에 배출된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이뤄진다.

배란에서부터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기까지는 24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렇게 수정된 수정란은 0.2mm 정도의 크기로 세포분열을 하면서 자궁을 향해 이동한다. 수정된 지 7~10일 후에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뿌리를 내리고 착상하는데, 바로 임신이 되는 순간이다.

올챙이와 비슷한 모양, 신체 기초가 완성된다

올챙이와 비슷한 모양, 신체 기초가 완성된다.

수정란이 자궁 안에 자리잡으면 부드럽고 가느다란 융모가 마치 수초 뿌리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자궁벽을 뚫고 들어가 뿌리를 내린다. 이 조직은 엄마 몸속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빨아들인다. 이것이 나중에 태반이 된다.

자궁에 착상한 수정란은 3가지의 세포 조직으로 나뉜다. 5일 정도가 지나면 뇌와 척수의 기초가 되는 신경관을 비롯해서 혈관계, 순환계 등이 거의 완성된다. 이때부터 심장 혈관에서 피를 공급해 혈액순환이 이뤄지고, 미약하지만 심장 박동을 시작한다.

3주 무렵 태아의 모습은 아직 사람의 형태를 갖추지는 않았고, 흡사 올챙이와 비슷한데 머리와 팔, 다리가 구별된다.

2개월째
두뇌와 척추, 신체 내부기관이 완성된다

태아는 1개월 때 올챙이와 비슷한 모습이었다가 2개월에 접어들면서 몸의 각 기관이 분화, 발달하기 시작해 사람의 모습을 띠게 된다.

특히 머리가 빨리 성장하는데, 몸 전체의 절반 가량의 크기여서 태아는 머리와 몸통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두뇌와 척추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위장, 간장, 신장, 폐 등의 내장이 생기면서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태반이 완성되지 않아 유산의 위험이 있다.

초음파로 태아의 심장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뇌와 신경세포의 80%가 분화되는데, 눈과 귀의 기초가 되는 시신경과 청각신경이 발달한다. 코는 아직 생겨나지 않고 콧구멍을 만들기 위한 작은 구멍이 보이고, 턱과 입이 만들어진다. 또 팔다리가 길어지고 손가락, 발가락도 나뉘어지고 꼬리 부분이 짧아진다.
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양수가 차고 탯줄이 되는 조직이 급속하게 발달한다.

임신 7주가 되면 난소 또는 고환이 될 조직이 만들어지는데 아직 성별을 가리기는 힘들다. 이때는 초음파검사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한다.

 
3개월째
전보다 4배 속도로 급성장한다
임신 3개월째는 머리와 몸, 팔다리 등으로 구분되며 제법 사람다운 모양새를 갖추게 된다. 태아의 성장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데 1개월 동안 약 4배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보인다. 뇌세포는 거의 완성되고 새로운 세포들은 각 신체 부분으로 이동해 가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눈·코·입·귀 등이 생겨 제법 사람답다

얼굴 윤곽이 뚜렷해지는데, 기초적인 안면 골격이 나타나면서 서로 연결된다.

눈동자에는 약간의 색소가 모이고 눈꺼풀과 눈썹이 생겨난다.

입술과 코와 콧구멍, 그리고 귓바퀴와 귓불이 생겨 귀가 만들어지는 등 한층 사람다운 모습을 갖춘다.

특히 몸통과 팔다리 부분이 크게 발달해 전체적으로 볼 때 3부분이 된다. 또한 팔이 더 길어져 팔꿈치가 굽어지고 팔과 손목, 손가락이 구분되며 손가락 끝에서 지문이 만들어진다.

다리도 허벅지와 종아리, 발, 발가락 등으로 분화된다.

 
남녀의 외부 성기가 나타난다

피부에는 뽀송뽀송한 솜털이 생기고, 땀샘과 피지선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온몸의 피부가 투명한데 초음파로 보면 배 부분의 내장이 들여다보인다.

또 혈액순환이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근육조직도 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신장도 발달하여 배설 훈련을 시작하고 위, 간, 장, 심장 등 내장이 상당히 발달한다.

특히 심장이 완성 단계를 거치며 힘찬 박동을 시작해 초음파 도플러법을 이용해 태아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녀의 외부 성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1개월째

아직은 임신 사실을 모르지만 이미 호르몬의 변화로

자궁내막은 부드러워지고 두꺼워진다.

예민한 엄마는 미열이 오름을 느끼고 임신4주가 지나면서 월경이 멎기 때문에 임신을 확인해 본다.

2개월째
임신을 알리는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수정란이 착상한 후 엄마 몸에는 두 가지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그 하나는 태아가 자리잡았다는 것을 엄마 몸에 알림으로써 입덧이나 유방 팽창 등의 변화를 유도한다.

두 번째는 착상된 태아가 유해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면역체들의 공격을 막는다.

그리고 포배낭에서 보호피막이 분비되어 태아를 둘러싸 보호해준다.

이 보호피막은 양막과 융모막, 난황낭의 기초인데 태아와 태반이 자라도록 도와준다.

월경이 멈추면서 입덧 증세가 나타난다

월경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나오지 않으면 임신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 증세를 느끼는 입덧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입덧은 이른 아침 공복 때나 차를 타고 움직일 때 증세가 심해져 도중에 하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때 위장장애로 소화가 안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특히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약물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입덧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유방이 팽창하면서 색이 짙어진다

이 시기에 눈에 띄는 증세 중 하나가 유방의 변화다. 유방이 탱탱해지면서 부은 듯이 무겁고 땅기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유방 피부에는 바로 밑의 혈관이 선명하게 두드러진다.

유두는 색이 짙어지면서 따끔거리기도 한다. 이때 유방을 건드리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3개월째
자궁이 대장을 눌러 변비, 설사가 생기기 쉽다

커진 자궁이 방광에 압박을 가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대장을 눌러 장 활동을 방해해 변비나 설사가 생기기 쉽다.

이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거나 과일, 채소, 해조류 등 식물성 섬유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변비나 설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의 위험이 크므로 특히 주의한다

입덧은 아직 심한 시기인데 11주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점점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기초체온은 계속 고온 상태를 유지한다. 그런데 심하던 입덧이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체온이 내려가면 유산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산의 70%가 임신 3개월째인 이 시기에 발생한다. 따라서 엄마는 힘든 집안일이나 장거리 외출, 여행 등을 피해 유산을 방지한다.

현기증이 나고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임신하면 혈압이 낮아져 현기증을 일으키기 쉽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나 길거리를 걷다가, 또 목욕을 하고 나올 때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자세를 낮추는 것이 응급조치 요령이다.

그리고 얼굴에 뾰루지가 돋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다. 질벽이 부드러워지고, 질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우윳빛 분비물이 늘어난다. 이처럼 임신으로 인해 질 분비물이 증가해 불결해지기 쉬우므로 자주 목욕을 하고 속옷도 통기성이 좋은 면제품으로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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