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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itle: [ani]보라색 나비바비인형
포인트 : 19927 | 레벨 : 14
출처 : http://맘스클럽 
[임신중기 6~7개월/20~27주]태아는 갖가지 소리에 반응하고
엄마는 체중이 5~6kg늘어요

6개월째(20~23주):태아의 활발한 움직임 때문에 초산부라도 태동을 확실하게 느끼는 시기.

청력이 발달해 엄마 몸 안은 물론, 자궁 밖의 소리를 완전하게 듣고 그 소리에 대해 반응을 한다.

태교에 신경 써야 할 때다.

아기의 성장과 동시에 엄마도 몸무게가 5~6kg 이상 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와 임신부다운 풍만한 자태가 돋보인다.
( 태아키:28~30cm | 몸무게:약 600~800g| 자궁크기:20~24cm)
7개월째(24~27주): 태아의 눈이 약하게 뜨여 눈동자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코가 뚫려 숨쉬는 연습을 한다.
태아의 성장과 함께 자궁이 커지고 무거워짐에 따라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요통, 정맥류, 임신선 등이 나타난다. 가벼운 체조나 식이요법을 통해 비만을 예방할 때다.
( 태아키:약35~37cm | 몸무게:약900~1kg | 자궁크기:24~28cm)

 
6개월째
몸을 자유자재로 회전시킨다

양수의 양이 더욱 늘어 태아는 위치를 바꿔가면서 활발하게 운동한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태아들이 거꾸로 위치하고 있다.

신경계통과 근육이 크게 발달해 몸의 각 부분을 잘 이용하여 움직이는데, 가령 손을 꽉 쥔다든가, 팔다리를 구부렸다 펴고, 몸을 회전시키는 등 운동 능력이 좋아진다.

이처럼 태아의 활발한 움직임 때문에 이전에는 태동을 느끼지 못하던 사람도 6개월에는 확실하게 감지할 수 있다.

피부를 보호하는 태지가 만들어진다

피부 표면의 피지선에 회백색의 끈적끈적한 지방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태지’라고 한다. 태지는 태아의 피부가 양수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고, 분만할 때 아기가 엄마의 좁은 산도를 순조롭게 빠져나오도록 윤활유 역할을 한다.

피부는 아직 피하지방이 부족해 주름투성이면서 붉은 기운이 감돈다.

머리카락과 눈썹, 속눈썹의 색이 점점 짙어지며 분명해진다.

초음파로 뼈대와 관절을 볼 수 있다

태아의 몸통은 점점 토실토실해져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다.

뼈대와 관절이 크게 발달해 초음파로 보면 척추와 갈비뼈, 팔과 다리뼈 등을 볼 수 있다.

내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양수를 먹고 소변으로 내보내기도 한다.

또 엄마에게서 받은 영양분을 몸에 흡수시키고 남은 것들을 대변으로 만들어 직장에 쌓아두었다가 태어나면서 바로 태변으로 배설한다.

가끔 딸꾹질을 하기도 하는데, 양수를 삼키다가 잘못 걸려 횡경막이 자극을 받으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자궁 밖의 소리를 듣고 반응한다

뇌 표면에 조금씩 주름이 생겨 어떠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또 청력이 발달해 엄마 몸 안에서 나는 소리는 물론이고 자궁 밖의 소리를 완전하게 들을 수 있고, 소리에 대해 반응을 한다.

요란하고 불쾌한 소리가 들리면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조용한 음악이 들리면 편안해한다. 이때부터 아기에게 엄마와 아빠 소리를 자주 들려주거나 동화책이나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태교를 해주는 것이 좋다.

7개월째
폐 기능이 약해 조산하면 살기 힘들다

뇌가 커지고 복잡해지는 등의 발달로 사고력이 생기고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입을 벌려서 양수를 마시고 뱉는 일을 자주 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내장이 발달해 제 기능을 한다. 그런데 아직 폐의 기능은 약해서 숨쉬는 것을 연습하는 단계다. 따라서 이 시기에 조산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더라도 살기 힘들다.

눈을 뜨고 눈동자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붙어 있던 눈꺼풀이 조금 열리면서 눈을 뜨기도 하고 눈동자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직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자궁 밖에서 비치는 불빛을 느낄 수 있다.

모체로부터 받은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의 증감을 통해 뇌에서 밝고 어두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 콧구멍이 뚫려서 코로 호흡하는 연습을 시작한다.

 
얼굴과 피부 전체가 주름투성이다

태아의 얼굴이나 피부는 피하지방이 아직 덜 발달해 온통 주름투성이여서 마치 노인을 연상시킨다. 피부색은 붉은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지고, 몸에는 지방이 쌓이면서 피부층이 두꺼워진다.
성기는 미완성인 상태로 남자아이의 고환은 복부 쪽에 위치해 있고, 여자아이의 대음순은 채 만들어지지 않았다.

자궁 속의 태아는 아직 머리를 위로 한 둔위태위인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출산이 가까워지면 머리를 아래로 해서 출산을 준비한다.


 
6개월째
태동을 느끼고 배가 불룩하게 나온다

아가 점점 커지고 양수량도 증가하는 한편 엄마 몸에도 피하지방이 쌓여 임신부다운 풍만한 자태가 돋보인다.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5~6kg 정도 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와 한눈에 봐도 임신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체중이 늘어 하반신이 피로해지기 쉽고, 허리나 등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태아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져 초산부라도 태동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첫 태동을 느낀 날을 담당 의사에게 일러주어 출산 예정일이나 태아의 발육 정도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이때도 태동을 못 느낀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체중이 늘면서 정맥류가 생긴다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인 정맥류가 생기기 쉽다.

왜냐하면 커진 자궁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되올려주는 복부하대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하반신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발이나 다리가 붓고 저리는 등의 정맥류가 발생한다.

동시에 치질이 생기기도 한다.

정맥류를 막으려면 잘 때 다리를 높게 하고 잠을 자면 한결 수월하다.

유방이 커지고 유두는 거무스름해진다

유두를 꼭 짜면 크림색의 물기가 촉촉해지는데 바로 ‘초유’다.

유방도 더 커지고 유두와 그 주변으로 좁쌀 같은 것이 돋아나고 피부색은 거무스름하게 변한다. 이때부터 유방 마사지를 잘해야 출산 후 젖먹이는 데 어려움이 없고, 특히 함몰유두나 편평유두인 경우는 아기가 젖을 빨 때 힘들므로 유두 형태에 맞는 마사지법을 배워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7개월째
정맥류가 나타나고, 다리 근육이 꼬이기도 한다

종아리나 허벅지, 외음부 등의 피부 표면에 혈관이 돌출되면서 거무스름해지는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은 자궁이 커지면서 하반신의 정맥을 압박하는 것과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오랫동안 서 있거나 잠잘 때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기도 하고, 다리를 오므렸다가 쭉 뻗으면 근육이 꼬여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평소 무리한 일은 피하고 수시로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잘 때 다리를 높게 해주면 좋다.

골반과 등뼈에 무리가 와서 요통이 생긴다

배가 점점 불러오고 자궁의 무게가 나가면서 몸의 중심이 앞으로 기울어지는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된다.

때문에 골반과 등뼈에 심한 무리가 와서 요통이 발생한다.
요통을 막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서 있지 말고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딱딱한 매트리스나 온돌방에서 양 무릎 사이에 베개 등을 끼우고 옆으로 누워 잠자는 심즈 체위가 좋다.

가벼운 체조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요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뱃살이 늘어나면서 임신선이 생긴다

배가 점점 불러와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하조직의 모세혈관이 터져 검붉은색의 임신선이 생긴다. 배 부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유방, 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등 임신으로 인해 살이 찌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임신선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출산 후에는 옅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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