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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메디버 

2010년을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예비맘들이 새해를 맞아 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무엇일까? 더와이즈황병원에서(강서구 화곡동 소재) 산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0년에 가장 듣고 싶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공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정책 손꼽아 기다리는 워킹맘"

응답자의 42%가 새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공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 시행'을 꼽았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 장려를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출산을 앞 둔 예비맘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이에 예비맘들은 첫 째 아이 출산부터 받을 수 있는 출산장려금 제도 및 무료 어린이집 확대 시행, 육아와 직장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직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 시행을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꼽았다. 조사에 참여한 이은선씨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위해 보육시설지원이 대폭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지선씨 역시 "워킹맘을 위한 영유아 보육시스템을 국가에서 책임진다는 뉴스가 들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답해 육아에 대한 워킹맘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26%로 남편의 월급 인상 및 승진 소식, 집 값 안정 등 경제회복에 관한 뉴스가 차지했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중지 및 소멸 뉴스가 3위에 올랐다.

   

◆ "아가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열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태아를 위해 많은 것을 참아야하는 예비맘들이 출산 후 하고 싶은 일들은 소박한 일상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족여행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은해씨는 "입덧이 심해 본의 아니게 '방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출산 후 정말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다이어트와 함께 스타일 변신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20%로 2위에 올랐고, 온천에서 사우나를 즐기고 싶다는 답변이 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김지선씨는 "뜨거운 불가마에서 시원하게 땀을 흘린 후 매운 닭발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더와이즈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정문영 과장은 "아가를 위해 평소에 좋아하던 일들을 열 달 동안 참아야 하는 예비 맘들의 애환이 담긴 답변"이라며 "산후조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여행이나 휴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 의견으로 나이트클럽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싶다,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친구와 하루 종일 수다를 떨고 싶다는 답변도 있었다.

   

◆ "태어날 아가에게는 꼭 모유수유를 할거예요"

응답자의 98%가 모유수유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은경씨는 '완모'(완전 모유수유·이유식을 할 때까지 모유만 먹이는 것)를 하고 싶지만 회사 복직문제로 인해 최소 3개월간이라도 모유수유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문영 과장은 "결혼 전에는 가슴 모양이 망가질까봐 절대로 모유수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아가를 낳은 후로 마음이 바뀌어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는 산모가 많다." 고 말해 따뜻한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초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아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면역강화제이다. 모유수유에 대한 임신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와이즈황병원에서는 출산 직후 산모의 초유수유를 돕고, 1:1 마사지 및 모유수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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